10월23일 금통위 의사록 공개기준금리 연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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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0건 조회 3회 작성일 2025-11-1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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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3일 금통위 의사록 공개기준금리 연 2.50% 유지가 결정된 지난달 2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다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경계감을 금리 동결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효과가 어떤 양상으로 나타날지 당분간 지켜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11일 한은이 공개한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이창용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기준금리 유지 의견을 냈다. 반면 신성환 위원은 기준금리를 2.25%로 0.25%포인트 인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소수의견을 냈다.다수의 금통위원은 현시점에서 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부동산 등 자산 가격 상승 기대를 부추길 우려가 크다는 점을 동결 요인으로 꼽았다. 정부의 추가 부동산 대책의 효과를 포함해 수도권 주택시장 등을 좀 더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한 위원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 등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했지만, 서울 및 주요 수도권 주택가격은 주택공급 제약, 주택가격의 높은 상승 기대 등으로 다시 상승했다"며 "정부가 추가 대책을 발표한 만큼 수도권 주택가격과 가계대출 상황은 안정돼 갈 것으로 기대되나, 실수요자들의 높은 대기수요, 현금거래 비중 확대, 규제의 풍선효과 가능성 등 정책 효과를 약화할 수 있는 요인들도 상존하고 있어 신중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다른 위원도 "9·7 공급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서울 주택가격 상승세가 주변 지역으로 파급되면 금융안정 저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이번에 강화된 부동산 정책의 효과가 어떤 양상으로 나타날지 당분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위원은 "최근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고, 주택가격도 수도권 선호 지역 중심의 상승세가 준 선호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비수도권과의 차별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주택가격의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 안정대책 등 일련의 거시건전성 정책으로 가계 대출은 목표 수준 범위내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상승한 원·달러 환율 등 외환 부문의 변동성 10월23일 금통위 의사록 공개기준금리 연 2.50% 유지가 결정된 지난달 2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다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경계감을 금리 동결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효과가 어떤 양상으로 나타날지 당분간 지켜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11일 한은이 공개한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이창용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기준금리 유지 의견을 냈다. 반면 신성환 위원은 기준금리를 2.25%로 0.25%포인트 인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소수의견을 냈다.다수의 금통위원은 현시점에서 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부동산 등 자산 가격 상승 기대를 부추길 우려가 크다는 점을 동결 요인으로 꼽았다. 정부의 추가 부동산 대책의 효과를 포함해 수도권 주택시장 등을 좀 더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한 위원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 등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했지만, 서울 및 주요 수도권 주택가격은 주택공급 제약, 주택가격의 높은 상승 기대 등으로 다시 상승했다"며 "정부가 추가 대책을 발표한 만큼 수도권 주택가격과 가계대출 상황은 안정돼 갈 것으로 기대되나, 실수요자들의 높은 대기수요, 현금거래 비중 확대, 규제의 풍선효과 가능성 등 정책 효과를 약화할 수 있는 요인들도 상존하고 있어 신중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다른 위원도 "9·7 공급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서울 주택가격 상승세가 주변 지역으로 파급되면 금융안정 저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이번에 강화된 부동산 정책의 효과가 어떤 양상으로 나타날지 당분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위원은 "최근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고, 주택가격도 수도권 선호 지역 중심의 상승세가 준 선호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비수도권과의 차별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주택가격의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 안정대책 등 일련의 거시건전성 정책으로 가계 대출은 목표 수준 범위내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상승한 원·달러 환율 등 외환 부문의 변동성 확대와 관련해서도 다수의 위원이 유의해야 한다고 봤다. 한 위원은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높아졌으며 변동성도 확대됐다"며 "이런 현상의 배경에는 한미 관세 협상의 불확실성, 현물환 시장에서의 수급 부담 등 한국의 상황이 상당 부분 자리 잡고 있어 향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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