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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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0건 조회 1회 작성일 2025-11-1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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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정질문 마지막 날인오늘(14일)은1차 산업 분야 질의가 집중됐습니다.육상양식장 고수온 피해 대책과농산물 산지 공판장 설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잠정 중단된 섬식 정류장 구축 사업과 관련해서는반성과 개선을 촉구한다는 발언도 나왔습니다.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으로육상 양식장 피해도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고수온 피해는 지난 2020년부터 나타나기 시작해올해 62개 양식장이 피해를 입었습니다.앞으로 피해는 더 늘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도정 질문에서도이에 대한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됐습니다.의원들은 피해 저감 대책으로염지하수 개발 필요성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녹취 : 하성용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액화산소 공급이라든지 면역 증강제를 통해서 조절을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여건적으로 염지하수 관련 부분들이 개발이 되지 않으면육상양식에 대한 부분들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돼 있다." 도정질문을 하고 있는 하성용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오영훈 지사는 그러나 취수관 연장 시범사업을 먼저 추진하고결과에 따라 사업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염지하수 개발은 지하수 해수침투 우려가 해소돼야 한다며사실상 불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녹취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취수관의 길이와 수심의 깊이가 그만큼 온도를 낮춰주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년 사업을 진행해보면서 이 사업을 더 확대할 것인지가 가장 안정적인 사업이 되겠다. 이렇게 제가 판단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답변하고 있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농산물 산지 공판장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다시 나왔습니다.유통과정 혁신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서는제주도정이 적극 추진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겁니다.<녹취 : 양용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제는 바꿔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제주에서 직접 정상영업하는 부천제일시장 (부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14일 부천제일시장에서 전날 트럭 돌진사고의 충격을 딛고 정상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5.11.14 inyon@yna.co.kr (부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평소 같으면 금요일 오후엔 발 디딜 틈도 없이 손님이 많은데 사고 때문에 손님이 많이 줄어든 거예요. 사고 충격에서 벗어나려면 아직도 시간이 많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14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시장에서 만난 심철수 제일시장 상인연합회 회장은 전날 트럭 돌진 사고로 파손된 점포들을 돌아다니며 사고 수습에 여념이 없었다.이곳에서는 전날 오후 10시 54분께 시장 상인인 A(67)씨가 몰던 1t 트럭이 시장 골목길을 질주하며 행인들을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사고 이후 이날 오전까지 응급 복구작업이 마무리됐지만 사고 흔적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사고를 낸 60대 남성의 수산물 가게는 셔터를 내린 채 영업을 중단했고, 트럭이 132m를 질주하다가 마지막으로 멈춰 선 속옷 매장은 평소 점포 앞에 진열하던 매대를 치운 채 손님을 맞았다.대다수 상인은 정상 영업을 이어갔지만, 수심이 가득한 표정이었다.트럭이 멈춰선 지점의 건너편 빈대떡집의 60대 사장은 "가게 문을 닫을 수 없어 장사를 하고는 있지만 참혹했던 어제 사고 장면이 계속 머릿속에 맴돈다"고 토로했다.어제까지 시장에서 한솥밥을 먹던 이웃 상인의 사고로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놓고 상인들은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한 상인은 "오늘 아침에 사고 가해자 아내가 피해 점포를 한집 한집 돌며 '죄송하다'고 사과하는데 안타까운 마음에 같이 많이 울었다"며 "우리 시장에서 이런 엄청난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아직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굳게 닫힌 사고 상인 상점 (부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트럭돌진사고를 낸 60대 남성의 부천제일시장 수산물 점포의 문이 닫혀져 있다. 2025.11.14 inyon@yna.co.kr 경기도 재난심리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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