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전통 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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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0건 조회 13회 작성일 2025-04-22본문
광주의 전통 누각 '희경루'가 오는 26일부터 다시 한 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의 전통 누각 '희경루'가 오는 26일부터 다시 한 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로 시민들을 맞이한다.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2025 희경루 풍류소리'를 통해 도심 속에서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2회를 맞이한 본 행사는 '희경루: The Timeless Stage 2025'라는 주제로, 상·하반기로 나뉘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통복식 행렬, 창작 연희, 전통 타악 퍼포먼스, 시민 참여형 체험 마당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조선시대 왕실과 지방 관아의 전통 행렬 퍼포먼스를 비롯해 전통 타악 퍼포먼스, 줄타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현장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 등이 준비돼 있어 시민들의 흥미와 참여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오는 26일 오후 4시에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과 CLARTRIC 심포니오케스트라가 협연해 전통 행렬과 현대 퍼포먼스를 접목한 무대로 시민들에게 인상 깊은 첫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오는 5월 3일에는 사단법인 ROND문화플랫폼의 '희경루 트롯風(풍)'이, 5월 10일에는 앙코르챔버오케스트라의 '풍류소리, 금관의 빛으로 그리다', 5월 17일에는 비담의 '국악×재즈 : 두 개의 울림', 5월 24일 단미-Dan Mi의 '희경루 연가', 5월 31일에는 블랑의 '희(喜)락(樂)별곡'이 예정돼 있다.행사는 희경루 앞 잔디밭 야외무대에서 전 회 무료로 진행된다. 현장에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며, 독창적인 프로그램과 풍성한 경품을 통해 관객의 자발적인 현장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희경루 풍류소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이 주체가 돼 함께 만드는 전통문화 향유의 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대중화와 일상적 향유를 도모하고, 희경루를 광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관광 명소로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산 먹자골목 초입, 고요한 가운데에도 가게를 돌아다니다 보면 곳곳에서 오픈 준비를 하는 사장님들 및 알바생들이 보였다. /사진=오석진 기자 "최저 임금 논의한다고요? 내년에 또 인건비 오르겠네요."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산 먹자골목 인근에서 만난 편의점주 50대 A씨는 최저임금위원회 심의절차가 시작됐다는 소식에 한숨을 쉬었다. A씨는 밤을 새워 피곤한 얼굴이었다. A씨는 얼마전부터 인건비 부담이 커 직접 야간 근무를 하고 있다. 편의점은 아침시간에 유달리 바쁘다. 새로운 물건이 들어오고 재고도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A씨 역시 잔뜩 찌푸린채 컴퓨터 모니터를 보고 물건을 발주했다. A씨는 "원래 야간엔 알바를 쓰고 주간은 사장이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도 "다만 책임감이 필요한 만큼 돈을 더 줘야 하고 야근수당도 챙겨줘야 하니 인건비가 너무 많이 든다"고 밝혔다.이어 "매출이 잘 나오는 여름 기준, 인건비 비중이 매출의 40%에서 많으면 50%까지도 나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겨울엔 매출이 안 나와 비중이 더 높아진다"며 "점주가 24시간을 근무할 순 없으니 알바를 쓰되 시간을 줄인다"고 했다. 지난 3월10일 서울 서대문구 이대입구역 인근 상가가 공실로 방치돼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내수 부진 등 경기 침체 영향으로 지난 1월 국내 자영업자 수가 550만명으로 전월보다 7만4000명(1.33%) 감소해 지난 2023년 1월(549만9000원) 이후 2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보였다. /사진=뉴시스 인건비는 자영업자에게 큰 부담이다. 인건비 부담에 폐업하는 사례가 적지 않고 24시간 영업을 접는 편의점들도 많아진다. 2019년 GS25 전체 매장의 15%였던 24시간 미운영점 비중은 △2020년 16.7% △2021년 19.1% △2022년 21.0% △2023년 21.8%로 상승하는 추세다. 아예 사람이 없는 무인점포도 생기고 있다. 음식점 등 다른 자영업자라고 사정이 좋진 않다. 체인 음식점 시장 B씨(40대)는 "최근 같은 업장의 다른 사장의 하소연을 들어보니 너무 가져가는 게 없다고 했다"며 "한번은 뗄 거 다 떼고 나니 순이익이 100만원도 남지 않았다고 했다"고 밝혔다.B씨는 "물가는 매년 오르고, 오른 만큼 임금이 따라가야 하는 것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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