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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인공 타이키와 이어지는 진 히로인이 누가 될지 궁금해지는 러브 코미디 전형적인 전개. 그래도 예쁜 그림체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 등 순정만화에 가까운 느낌이라 서비스신 없고, 남성향 럽코 싫어하는 분들도 남녀 불문 재밌게 볼 것 같다. (원작자가 여성 작가) 단체로 운동하는 3D 장면은 살짝 어색했지만 전반적으로 작화는 준수한 편.아침 연습 동지인 치나츠를 짝사랑하고 있는 배드민턴부 주인공.시청 등급 :12세 이상그게 스포츠니까.타이키나 치나츠도 성실하고 괜찮은 사람이라는 건 알겠지만 좀 답답하고 매력적으로 느껴지진 않았다. (내가 연상연하 커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더 그런가) 카사하라, 하류, 모리야 아야메, 유사 등 조연들의 캐릭터성이 분량은 적어도 오히려 돋보였다.OTT :넷플릭스 (2025년 3월 기준)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처음에 치나츠 미모가 미쳤음..ㄷㄷ 노래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 영화 OST 느낌(?)후기제작사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 아쉬운 점은 있으나 볼만했던 킬링타임용.푸른 상자 초반 줄거리감독 :야노 유이치로재능이 뛰어나고 인기도 많은 농구부 스타 선수 히로인. 취향에 안 맞거나 보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단지 열심히 노력한 거로 평가받는 것도 아니지.대회는 순식간에 끝나.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 치나츠에게 운동복을 함께 보러 가자며 드디어 데이트 신청을 하는 타이키. 이렇게 끝나버린다고..? 아니나 다를까<푸른 상자>2기 제작 확정되었다고 한다. 다만 방영 시기는 미정.아무튼 역동적이고 빠른 템포의 스포츠물을 기대하는 분들께는 비추천. 잔잔하고 느릿하게 흘러가는 로맨스물을 원하는 분들께는 추천하는 애니<푸른 상자>.타이키의 복식 파트너 배드민턴부 선배.쵸노 히나 (cv.키토 아카리)타이키가 치나츠를 좋아하는 걸 알면서도 고백하고, 대답하지 않아도 된다며 기약 없는 기다림을 하는 히나. 항상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으로 기다렸지만 타이키의 확실한 거절에 결국 무너지고 만다. 힘들겠지만 이게 맞지... 타이키가 어중간한 태도를 지속할수록 희망고문만 커질 뿐인걸.출처 : 넷플릭스타이키와 친한 친구이며 리듬체조부 에이스 히로인.자기 플레이를 하는지 못하는지도 실력이고, 언젠가 다시 봐도 좋을 취향 저격 명작.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농구부의 스타 치나츠를 멀리서 지켜보며 줄곧 짝사랑해 온 배드민턴부의 타이키. 그러던 어느 봄날, 두 사람의 거리가 갑자기 가까워지는 깜짝 놀랄 사건이 일어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뉴스] 비거니즘(Veganism)은 어렵습니다. ‘왜 어렵냐’고 묻는다면 육식을 기본값으로 두고 있는 사회문화와 비건을 위한 인프라 부족부터 시작해 사회적 인식, 의지와 현실 간의 간극 등 여러 가지 답변을 내놓을 수 있겠죠. 채소만 먹고 산다면 영양 불균형에 시달릴 수 있다는 지적도 맞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어려움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비거니즘을 완벽하게 실천하기가 어렵다’라는 문장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동물권이나 환경권을 위해 채식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 중에는 ‘완벽한 비건’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다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건 입문서인 ‘나의 비거니즘 만화’를 그린 보선 작가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사회가 비건 친화적으로 되려면 완벽한 비건 1명이 있는 것보다 불완전한 비건 100명이 있는 게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입을 모으는 이유기도 하죠. 최근 비거니즘 트렌드 역시 엄격함보다 실질적 적용과 유연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앞서 ‘아무 것도 안 하는 것보다 이거라도 하는 게 낫다’는 뜻으로 소고기를 먹지 않기로 결심했다는 기자의 이야기를 해드렸는데요. 완벽하지 않아도 비거니즘의 가치를 지향하며 자신의 여건과 상황에 맞게 실천하는 우리 주위의 ‘불완전한 비건인’ 3명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비건이 어려운 당신에게 '비건 지향'의 삶을 소개합니다채식 지향 4년 차로 ‘어쨌든 오늘은 비건’을 독립출판한 작가 수련씨는 자신을 ‘ 비덩주의자’로 소개합니다. ‘비덩주의자’는 덩어리 고기를 먹지 않고 최대한 채식을 하는 사람을 뜻하는데요. 수련씨는 “고기 없는 음식을 찾기 힘들고 비건식당이나 비건옵션도 적다 보니 타인과 함께하는 외식이 가장 어려웠다. 내가 민폐가 되는 기분이 들어 불편해졌고, 그래서 덩어리 고기만 먹지 않는 '비덩' 주의의 삶을 선택했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직장을 다니며 평소에는 채식을 하되, 고기도 가끔 먹는 플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