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웅지펜션

이용문의

궁금한게 있으시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뉴스25]◀ 앵커 ▶북한이 가장 민감해하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댓글0건 조회 7회 작성일 2025-06-12

본문

[뉴스25]◀ 앵커 ▶북한이 가장 민감해하는 접경 지역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우리 군이 전면 중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남북간 군사적 대치 상황을 완화하고, 상호 신뢰회복에 물꼬를 트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손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중지시켰습니다. 군 관계자는 "확성기 방송이 상부 지시에 따라 중지됐다"고 말했습니다.국방부는 "남북관계 신뢰 회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국민 공약을 이행하는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해 북한이 작년 6월부터 오물풍선을 내려보내자 윤석열 정부는 6년 동안 중단됐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습니다.북한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쟁행위에 준하는 도발'이라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오물풍선과 확성기 방송으로 악화되던 남북관계는 작년 10월 북한이 "남한 무인기가 평양에 침투했다"고 발표하면서, 전쟁 직전의 위기로 치달았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은 후보시절부터 줄곧 한반도 긴장 완화를 강조했습니다.[이재명 대통령]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안보라는 확신을 가지고 남북 간에 공존·공동 번영하는 길을 찾아가겠습니다."대북 확성기 방송이 멈춘 건 약 1년 만입니다.[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이는 남북간 군사적 대치 상황을 완화하고 상호 신뢰회복에 물꼬를 트기 위한 조치입니다."통일부는 지난 9일엔 민간단체에 대북 전단 살포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습니다.[홍민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적대 의사가 없다는 것을 북한에게 메시지화 시키는 데 주요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고요. 북한도 역시 반응을 하고 중단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보여집니다."다만 군은 대북 방송을 완전히 멈추는 '중단'이 아닌, 일시적이라는 뜻을 내포한 '중지'라고 표현했습니다.북한의 추가 도발 등 상황에 따라 대처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대북 전단 살포 중단, 확성기 방송 중지 등 잇따른 대북 유화 조치에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주목됩니다.MBC뉴스 손구민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손구민 기자(kmsohn@mbc.co.kr)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2500/article/6724734[KBS 청주] [앵커]고속열차 운행으로 새 선로가 만들어지거나 선형 개량으로, 더 이상 쓰지 않는 기찻길들이 있습니다.주민 휴식 공간이나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려는 계획이 추진되지만 좀처럼 결실을 내진 못하고 있습니다.진희정 기자입니다.[리포트]일제 강점기였던 1942년, 철도가 개설되면서 생긴 단양 단성역입니다.40년 전, 충주댐 건설로 일대 마을이 수몰되기 전까진 옛 단양읍의 중심으로 하루 백여 대의 화물 열차가 오가기도 했습니다.하지만 근처에 중앙선 새 철길이 놓이면서 5년 전 문을 닫았습니다.단양 죽령역까지 폐철길 8.2km를 활용해 풍경 열차와 레일 코스터를 운영하는 관광 사업이 추진됐지만 답보 상태입니다.계획대로라면 이미 시설을 개장했어야 하는데, 사업자의 자금난으로 시작도 못 했습니다.[최종차/단양군 관광투자유치팀장 :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다 보니까, 민자 개발 사업을 유도해서 사업자의 PF(부동산 개발 대출) 확정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고요."]강원도 원주로 이어졌던 제천 중앙선 폐철길 구간도 뚜렷한 계획 없이 수년째 방치 상탭니다.이곳은 2018년 열차 운행이 중단된 뒤로 철로를 걷어냈는데요.그 시설물이 곳곳에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제천시는 폐선되기 전인 2015년부터 일대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1억 원을 들여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용역까지 진행했습니다.열차 테마파크 조성이 구체화했지만, 지형적으로 부적합하고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시의회 등의 지적 속에 무산됐습니다.2003년, 경부선과 KTX 전용선로를 잇기 위해 임시 개설된 옥천의 KTX 경부선 5km 구간도 비슷한 신셉니다.노선 변경으로 2015년 폐선된 뒤 레일 바이크 사업 등이 거론되다, 결국 10년 만에 철거가 확정됐습니다.하지만 철거 뒤 남는 부지 16만 여㎡, 축구장 20여 개 면적 대부분이 농업진흥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이후 활용 역시 고민거립니다.이처럼 용도를 다한 기찻길과 그 부지는 시설 특성상 활용이 제한적입니다.소유권 문제나 막대한 사업비 부담으로 섣불리 개발하기도 어렵습니다.[구세주/국회입법조사처 국토해양팀 입법조사관 : "(철도 유휴 부지 활용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