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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보장구’ 운전연습장 가보니전동 휠체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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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0건 조회 7회 작성일 20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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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보장구’ 운전연습장 가보니전동 휠체어 등 ‘전동 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늘고 있다. 하지만 도심과 길거리는 장애인들에게 여전히 녹록지 않은 곳이다.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서울의 전동 보장구 운전연습장을 찾아 이용자들의 얘기를 들어봤다.》 15일 서울 노원구 전동보장구 운전연습장에서 한 수강생(오른쪽)이 전동스쿠터 운전 요령을 강사에게 배우고 있다. 바닥에는 전동스쿠터가 주행해야 하는 방향이 화살표로 표시돼 있다. 이 연습장은 지난해 11월 문을 열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경사가 있을수록 한 번 멈추고 천천히 들어가야 해요.” 이향숙 씨(67)가 긴장한 기색으로 조심스레 조종간을 움직여 경사를 오르자 옆에 서 있던 강사 권은수 씨(48)는 “오르막길에서 조종간을 세게 밀거나 당기면 속도가 확 붙을 수 있으니 천천히 올라가 보세요”라고 반복했다. 이 씨가 천천히 조종간을 조정해 경사로를 무사히 벗어나자 권 씨는 “잘했어요. 운전을 정말 잘하는 편이세요”라며 무한 격려를 쏟아냈다.이 씨가 탄 것은 자동차가 아니라 장애인의 이동을 돕는 전동스쿠터다. 지난해 11월 서울 노원구엔 전동보장구 운전연습장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열었다. 전동보장구란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처럼 걷는 것이 어려운 장애인 및 고령층의 활동을 돕는 보조 기기다. 기자가 운전연습장을 찾아간 15일 전동보장구를 탄 수강생 20여 명이 모여 있었다. ● 경사로부터 원형 코스, 승강기 모형까지 전동보장구 운전연습장은 보통의 운전면허시험 연습장과 다를 게 없어 보였다. 약 860m2(약 260평) 규모의 연습장엔 실제로 운전할 때 자주 맞닥뜨리는 직진 경사로와 ㄷ자 경사로부터 S, T, 원형 코스까지 있었다. 대부분의 인도가 고른 평지가 아님을 감안해 중간중간 단차와 기울어진 보도도 마련됐다. 장애인들이 전동보장구를 타면 승강기로 이동해야 할 일이 많음을 고려해 승강기 모형도 있었다. 수강생들은 권 씨의 안내에 따라 차례차례 자기 순서를 18일(현지시각) 예멘 서부 라스 이사 연료 항구를 미군이 공습해 불이 나고 있다. 알마시라 텔레비전 방송국이 공개한 영상 갈무리. AFP 연합뉴스 미국이 예멘 석유 항구를 공습해 최소 38명이 사망했다.예멘 후티 반군이 관할하는 알마시라 텔레비전과 알자지라는 18일(현지시각) 미군이 라스 이사 석유 항구를 공습해 최소 38명이 사망하고 102명이 부상당했다고 예멘의 호데이다 보건소를 인용해 보도했다. 알마시라 텔레비전이 공유한 영상에서 라스 이사 항구 지역의 하늘에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는 장면이 보인다.미국 중부사령부는 공습의 목적이 후티 반군의 연료를 차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오늘 미군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테러리스트들의 연료공급원을 제거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이번 공습의 목적은 후티의 경제적 동력원을 약화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알자지라는 항구 시설 주변에 미군 공습이 가장 집중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공습받은 라스 이사 항구는 예멘으로 수입되는 물품의 70%, 인도적 지원의 80%가 라스 이사를 포함한 항구 지역을 거쳐 들어온다. 유엔개발계획은 라스 이사 항구가 예멘의 대체불가능한 시설로 석유 공급 라인과 항구가 있다고 강조했다. 18일(현지시각) 예멘 서부 라스 이사 연료 항구를 미군이 공습해 부상당한 이들이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도착하고 있다. 알마시라 텔레비전 영상 갈무리. AFP 연합뉴스 이번 공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월 취임한 이후 진행된 중동 최대 규모의 군사 작전으로 미국이 후티 반군을 상대로 공습을 개시한 뒤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공격이다. 지난 3월 이틀 동안 미국은 후티 반군 근거지를 공습해 50명 이상이 사망했다.이스라엘의 가자 공습도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가자 남부 칸 유니스 주택을 공격해 10명의 가족이 몰살당했다. 가자에서 이날만 최소 32명이 공습으로 사망했다.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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