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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흠 회계사방위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한화에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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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0건 조회 13회 작성일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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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흠 회계사방위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달 3조6000억원의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자 주가가 13% 넘게 급락하는 일이 벌어졌다. 매년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였고 유럽 각국의 국방비 증액까지 진행되는 상황이어서 주가는 고공행진 중이었는데 찬물을 확 끼얹은 셈이 되었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025년 순이익 추정치는 1조5517억원이다. 발행주식수 4558만1161주로 나누면 주당 순이익은 3만4043원이다. 유상증자를 해서 신주를 발행하면 발행주식수는 5153만1661주가 되기 때문에 주당 순이익은 3만112원으로 줄어든다. 즉 유상증자로 주식수가 많아지면 주주가치가 희석화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4년에 종속기업 포함 연결기준으로 11조원이 넘는 매출액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도 1조7000억원이 넘는다. 3년 동안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돈도 4조3000억원이 넘는 데 반해 시설투자는 1조2000억원대에 불과해서 많은 돈을 남겨왔다. 이렇게 손익과 현금흐름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대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한 것이다. 이에 대한 회사의 입장은 명확하다. 해외에서 수주를 하는데 높은 부채비율(부채/자본)이 발목을 잡는다는 것이다. 회사의 최근 3년간 부채비율을 살펴보면 2022년 287%, 2023년 317%였는데 2024년 다시 281%로 내려왔다. 만약 유상증자로 3조6000억원의 자본이 유입되면 부채비율은 214%까지 떨어진다. 회사는 2024년 3분기에 부채비율이 397%였는데 한화오션을 자회사로 편입해서 부채비율을 낮췄다고 한다. 그런데 회사는 부채비율이 높았던 2024년 방산 수출만 2023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3조6000억원대를 달성했을 정도라서 부채비율이 유상증자의 원인이 아닐 수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자본시장은 회사가 지난 2월 한화에너지가 보유한 한화오션 주식 1조2000억원치를 매입한 사실에 더 주목한다. 한화에너지는 김승연 회장의 3형제가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이다. 결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주들한테 돈을 걷어서 한화에너지가 보유한 한화오션 주식을 사주는 거 아닌가’하는 얘기가 나온다.엄청난 비판에 직면하고 금융감독원의| 박동흠 회계사방위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달 3조6000억원의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자 주가가 13% 넘게 급락하는 일이 벌어졌다. 매년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였고 유럽 각국의 국방비 증액까지 진행되는 상황이어서 주가는 고공행진 중이었는데 찬물을 확 끼얹은 셈이 되었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025년 순이익 추정치는 1조5517억원이다. 발행주식수 4558만1161주로 나누면 주당 순이익은 3만4043원이다. 유상증자를 해서 신주를 발행하면 발행주식수는 5153만1661주가 되기 때문에 주당 순이익은 3만112원으로 줄어든다. 즉 유상증자로 주식수가 많아지면 주주가치가 희석화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4년에 종속기업 포함 연결기준으로 11조원이 넘는 매출액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도 1조7000억원이 넘는다. 3년 동안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돈도 4조3000억원이 넘는 데 반해 시설투자는 1조2000억원대에 불과해서 많은 돈을 남겨왔다. 이렇게 손익과 현금흐름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대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한 것이다. 이에 대한 회사의 입장은 명확하다. 해외에서 수주를 하는데 높은 부채비율(부채/자본)이 발목을 잡는다는 것이다. 회사의 최근 3년간 부채비율을 살펴보면 2022년 287%, 2023년 317%였는데 2024년 다시 281%로 내려왔다. 만약 유상증자로 3조6000억원의 자본이 유입되면 부채비율은 214%까지 떨어진다. 회사는 2024년 3분기에 부채비율이 397%였는데 한화오션을 자회사로 편입해서 부채비율을 낮췄다고 한다. 그런데 회사는 부채비율이 높았던 2024년 방산 수출만 2023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3조6000억원대를 달성했을 정도라서 부채비율이 유상증자의 원인이 아닐 수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자본시장은 회사가 지난 2월 한화에너지가 보유한 한화오션 주식 1조2000억원치를 매입한 사실에 더 주목한다. 한화에너지는 김승연 회장의 3형제가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이다. 결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주들한테 돈을 걷어서 한화에너지가 보유한 한화오션 주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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