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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면에서 기욤 뮈소와 김진명 작가님은 참 많이 닮아있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그래서 결말을 써드릴 수도 없고 각 개인마다 다르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조심스러운 것 같아요 ㅎ12월 22일 화요일15. 발광점#일상5. 유리의 집에서Ⅰ.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오늘 너무 궁금해가지고 일어나자마자 바로 읽기 시작해서 다 읽을 수 있었어요대한민국의 대표적 추리소설 작가라고 하면 '김진명'작가이지 않을까?웬 이상한 가면을 쓴 남성이 여인을 둘러메고 사라지지 않나...'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소설부터 제가 인상 깊게 읽었던 '직지', '천년의 금서', '글자 전쟁'들까지#독서죽은 사람의 데스마스크를 왜 남이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있는 것인지...정말 이루 말할 수 없는 작품들을 많이 집필하시는 것 같아요7. 라파엘 바타유센 강에서 익사한 채 발견된 신원 불명의 소녀이다. 1900년 이후 예술가의 집에서 그녀의 데스마스크를 벽에 장식하는 것이 유행이었다.cf.잇님들이 좋아하는 소설 장르가 궁금해지는 오늘...ㅎㅎ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것 같아요제가 작가님의 책을 읽을 때에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거든요디오니소스와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이번 소설은 정말 긴장감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져있는 것만 같아요매 챕터 아래에는 문장 하나씩이 소개되었는데 그중 인상적이었던 문장 하나 소개하고 마무리할게요어제부터 약지가 갑자기 아파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테이핑까지 하고 있는 상태에요이번 소설의 중심을 가로지는 건Dionysus and the Unknown Woman of the Seine River집에서 뭘 할 수 있을까요?저는 잘 안 봤던 것 같아요 어릴 때는 책과 벽을 쌓고 살았다랄까?ㅎ 만화 영화는 '다간'이나 '철인 28호' 같은 것을 더 좋아했던#열린결말그럼 몇 가지 알아가면 좋을 내용 한 번 작성해 보도록 할게요설 느낌이 살짝 나려다가 지나가버린 것만 같은데....6. 정신병자들 속으로 들어간 작가오늘은~~Ⅱ. 도플갱어어제 잠을 잘 못 잤는지 담이 와가지고... 읽는데 힘들어서 읽을 수 있는 곳까지만 읽었는데'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의 결말은 열린 결말이에요!!!소개팅에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으나... 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주선자에게 연락해서 만나기로 했는데 나오지 않았다는 말만 건네었고요.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기 마련일 텐데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고 그저 근처에 있는 이디야에가서 커피 한 잔 테이크아웃해서 그 자릴 벗어났어요#독서하는남자극 전개가 빠르고 흥미진진하니까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딱일 것 같아요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 또는 소녀는 이후 유명한 사람들의 집에서 데스마스크를 발견되곤 했는데 얼굴에 띈 미소가 특별하다고 하는 것 같아요이거 알면 음...ㅎㅎ 잇님들의 나이가 대략~그는 포도의 신이자 포도주의 신이고 다산과 풍요의 신이라고 해요#데일리#외국소설나오지 않은 그녀보다 제가 좀 이상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잇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주선자에게 화를 내거나 욕을 하시거나 그러셨으려나요? 그런 감정도 느끼지 않고 그저 '신경 써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주선자에게 보낸 것 같아요... 나이가 하나 둘 차면서 감정이 메말라 버린 것은 아닌지....페이지 수는 옮긴이의 말까지 포함해서 376페이지예요열린 결말이라서 소설을 읽는 독자들마다 조금씩은 다른 결말을 생각하지 않을까요 ㅎ작가가 작품의 마지막 부분을 명확하게 끝맺지 않고 독자들이 작품의 결말을 상상하도록 하는 마무리 형식!!!#추리소설그의 이름이 이번 소설에 등장했던 것도 그를 따르고 받드는 세력이 소설 속에서는 남아있었고1. 시계탑#연휴독서한 작품을 집필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인데 연달아 작품을 내놓는 괴물 작가!!!!그녀는 바로 1년 전에 비행기 사고로 목숨을 잃은 밀레나 베르그만이라는 피아니스트였죠. 1년 전에 죽었던 여자가 어떻게 센 강에 다시 나타날 수 있었는지에 대해 록산은 더 파고들기 시작했어요. 사경을 헤매던 바타유의 행선지와 조사를 따라 그들을 뒤쫓기 시작하고 그 이면엔 디오니소스 숭배자들과 맞닥뜨리게 되는데....스포 하면 재미없으니까 ㅎㅎ결말이 궁금하신 분들은 비댓으로 남겨주시면 댓글로 알려드리겠지만제아무리 많이 이긴다고 해도 전쟁에서 궁극적인 승리를숭배하는 방식이 매우 특이해서 더 눈이 갔던 것 같아요10. 심장에 내려앉은 밤내무반에 있는 소설을 하나 읽어보면서 시작했던 것 같아요그동안의 포스팅은 잠시 쉬어가는 것으로 ㅎㅎ12월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