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문의

다른 재밌는 통계도 굉장히 많습니다.사실 자격증을 따려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 달라요. 취업을 원하는 분들도 계시고, 직무 전환을 계획하는 분들도 많죠.전기 분야를 공부하려는 분이 처음부터 전기기사에 도전하는 건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이럴 땐 전기기능사 혹은 전기산업기사로 시작하면서 실무 감을 익힌 뒤, 기사로 단계적으로 올라가는 게 훨씬 현명하다고 생각해요.제 경험상, 이미 건설 현장 실무에 몸담고 계신 분들은 건축기사 혹은 토목기사를 준비하는 걸 1순위 목표로 꼽습니다.제가 꽤 흥미롭게 본 통계 중 하나가 ‘지게차운전기능사’의 채용공고 수였어요. 2023년 기준 무려 17,108건(13.4%)으로 전체 기능사 중 최다였죠.국가기술자격증은 크게 기능사·산업기사·기사·기능장·기술사 같은 등급 체계를 가지고 있어요.물론 분야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이런 흐름을 머릿속에 그려두면 훨씬 이해가 쉬워집니다.그래서 오늘은 2023년 자료를 바탕으로, 채용 시장에서 유독 관심받는 자격증 순위를 살펴보려 해요. 편집자주 기후위기가 심각한 건 알겠는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일상 속 친환경 행동이 정말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고요? 열받은 지구를 식힐 효과적인 솔루션을 찾는 당신을 위해 바로 실천 가능한 기후행동을 엄선해 소개합니다. 지난달 14일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에서 꽃무늬 손수건을 머리에 쓴 시민이 휴식을 취하는 모습. 10여 년째 손수건 쓰기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는 표혜령 한국화장실문화협회 대표는 "지금까지는 '손수건 쓰기 캠페인'을 국가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전개한 적이 없는 만큼, 이제부터라도 인식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연합뉴스 마라탕을 시켜 먹고 나니 식탁에 빨간 국물이 튀었네요. 물티슈 한 장으로 훔쳐내니 금세 깔끔해졌습니다. 손가락에 화장품이 묻었을 때도, 바닥에 과자 부스러기가 떨어졌을 때도, 고양이가 츄르를 흘렸을 때도 매번 당연하게 물티슈를 한 장씩 뽑아 썼습니다.평범한 휴일 하루 동안 저 혼자 쓴 물티슈를 세어보니 총 다섯 장이었습니다. 당장은 양이 얼마 안 되는 것 같지만 기간이 늘어나면 어떻게 될까요? 지난달 '우리가 몰랐던 기후행동' 코너에 실린 이윤희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연구위원의 기고문을 보니, 우리 국민 한 명이 1년간 버리는 물티슈 양은 무려 8kg에 달하고 5년 전에 비해 두 배 넘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죄책감을 느낀 사람이 저뿐만은 아닐 거예요. 연관기사 • 버린 물티슈 얽혀 고장 난 하수관···행주·걸레 사라지고 물티슈에 잠식당한 한국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31013290003436) 영국은 아예 플라스틱 물티슈 판매 금지물티슈라는 명칭에는 함정이 있답니다. '티슈'라고 하니 휴지와 마찬가지로 천연 펄프로 만들어졌을 것 같지만, 사실 물티슈의 주 원료는 플라스틱 화학 섬유인 폴리에스테르라는 것이에요. 물론 최근 들어 친환경 원료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