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링크구매
한국인 관광객 상대 인종차별 사연 전해져“교사는 학생들 말리지도 않아…매우 실망” 한국인 부부가 최근 이탈리아 유명 관광지 코모 호수를 찾았다 현지 학생들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유튜브 채널 ‘K-Jinn’ 캡처 한국인 부부가 최근 이탈리아 유명 관광지에서 현지 학생들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공분이 일고 있다.이같은 사연은 인종차별을 겪은 A씨가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지난 1일 올린 ‘십대들이 벌써… 갈 데까지 간 이탈리아 인종차별’이라는 제목의 짧은 동영상을 통해 알려졌다.영상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그의 아내와 함께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에 위치한 코모 호수를 찾았다. 코모 호수는 그림 같은 풍경으로 한국인들에게도 유명한 인기 관광지다.A씨는 이곳에서 한 무리의 학생들을 만났는데 그들은 A씨 부부를 향해 ‘칭챙총’이라는 동양인 비하 표현을 외쳤다고 한다.A씨가 학생들에게 다가가 영어로 “너희들이 ‘칭챙총’이라고 말한 거 맞냐”고 묻자 이들은 순순히 시인했다. 이에 A씨는 “그건 나쁜 표현이다. 그런 말을 하면 인종차별주의자가 되는 것이다. 다시는 그런 말을 하지 말라”고 했다.학생들은 A씨 앞에서 “알겠다”고 하며 수긍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이들과 함께 있던 중년의 남성 교사도 A씨에게 미소로 인사하며 헤어졌다.그런데 더 큰 문제는 기차역에서 벌어졌다. 기차역에서 A씨 부부를 다시 만난 학생들은 큰 소리로 “칭챙총”이라며 야유를 퍼부었다. 한국인 부부가 최근 이탈리아 유명 관광지 코모 호수를 찾았다 현지 학생들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유튜브 채널 ‘K-Jinn’ 캡처 A씨는 영상에서 “상당한 위협을 느꼈고 인종차별은 그냥 넘어가면 안 되기에 영상을 찍기로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그런데 학생들이 인종차별 언행을 일삼을 때는 만류하지 않던 교사가 A씨를 향해 영상을 찍지 말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일부 학생들은 A씨를 둘러싸고 자신들의 휴대전화를 정준호 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사진=강영국기자, 스타투데이] 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올해 3년차 마지막 임기를 맞이한 배우 정준호가 최근 영화제 관련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정준호 위원장은 지난 1일 서울에서 열린 26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기자회견에 참석했다.이날 정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영화제 예산 삭감과 관련한 질문에 “작년에도 같은 질문을 해주셨다”며 “국가 전체적으로 세금이 줄어 긴축해야 하다 보니 부처 별로 줄어든 것 아니냐, 아버지 사업이 힘들면 가족이 긴축해야 하는 이치”라고 답했다.이어 작년 영화제 기간 유흥주점에 간 것을 지적한 질문에는 “영화제를 후원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가서 인사드리는 게 도리 아니겠나. 그날은 일과가 모두 끝난 뒤라 감사 인사하러 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문체부 예산이 소폭 늘었는데 그건 아느냐’는 질문엔 “제가 그런 것까지 알아야 하느냐”고 웃으며 반문했다. 그러면서 “저는 전주영화제를 더 풍성하게 하려는 마음뿐이다. 기자님의 지적도 충분히 이해한다”며 답변을 마쳤다.이날 기자회견에서의 발언을 놓고 영화인들과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영화계에서는 전주영화제의 중심이 독립영화임에도 집행위원장 자리에 있는 그가 독립영화의 어려운 현실에 공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이에 반해 이날 기자회견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국정감사하나” “정준호의 침착함 한 수 배우고 간다” 등의 댓글로 그를 옹호하는 분위기였다. 코리아 필름에서 올린 해당 영상은 4일 현재 31만 조회 수를 기록 중이며 47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한편 연예계는 물론 정·재계에서도 ‘마당발’로 유명한 정준호는 오는 17~20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정준호는 홍보대사 위촉된 후 “K컬처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지금이 한국 중소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백링크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