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문의

병점동부동산 워크북에는 머리를 묶은 소형이와 머리를 푼 소형이의 그림이 각각 4장씩 있는데 이 그림을 잘라서 섞고 뒤집어 놓고 메모리게임을 해 봤어요.아이들의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다더니 알고보니 옷을 이것저것 입어보는 것이 샨샨이에게는 재미있고 엄마가 골라준 수면조끼보다는 공룡이 그려진 수면조끼를 입고 자고 싶었었나봐요. "아~ 옷을 이것저것 입어보는게 재밌었구나~ 그리고 오늘은 공룡수면조끼를 입고 자고 싶었구나~"라고 아이의 마음을 알아준 후 그래도 옷을 너무 많이 입으면 덥고 답답하니 다른 조끼는 벗고 공룡 수면조끼로 갈아입자고 달랬더니 금방 말을 듣더라구요. 아이만의 이유를 알게 되고 원하는 수면조끼로 갈아입고나자 조끼/ 수면조끼 껴입기 헤프닝은 그렇게 끝났답니다.ㅎㅎㅎ#고자질#층간소음#공공예절#질서#생활동화#창작동화#생활창작#창작#책육아결국 낀 머리카락을 빼내지 못하고 가위를 들고 와서 머리카락을 잘라내게 되죠.#유아전집#약속#배려#가족사랑#양보저도 이번에 인성을 부탁해의 머리 묶기 싫어!를 통해서 아이가 고집을 부리고 떼를 쓸 때는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들여다보려고 노력하고 일관성있게 행동해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인성을 부탁해 전집에는 워크북이 포함되어 있는데요.#인성동화추천#인성#인성진흥법#누리과정그리고 샨샨이가 친구 표정이 왜 이러냐면서 소형이 뒤에 있는 친구를 세이펜으로 눌러서 친구의 말을 들어봤어요. 샨샨이가 느낀 것처럼 친구는 소형이의 풀어헤친 머리카락이 얼굴에 닿아서 불편해하고 있었어요. 소형이는 머리를 풀고 유치원에 가서 좋기도 했지만 때로는 자기자신도 친구도 불편하게 했다는 걸 알았을 것 같네요.#인성교육진흥법#유치원#어린이집#인성을부탁해#인성동화#어린이인성동화그러다가 하원 후에 가방을 벗으려는데 소형이 머리카락이 가방지퍼에 끼고 말았어요. 위기의 순간 샨샨이도 걱정스러운 표정이에요.엄마는 세게 묶어야 안 풀린다고 하고 소형이는 머리를 세게 빗고, 세게 묶어서 아프다고 하죠. 그리고 소형이는 공주님처럼 머리를 풀고 유치원에 가고 싶어해요. 억지로 머리를 묶고 간 소형이는 유치원에서 어떤 활동을 해도 기분이 썩 좋지 않아요! 그래서 어떻게하면 머리를 안 묶고 갈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빗과 머리끈을 모두 숨겨버려요.머리를 묶고 유치원에 갔을 때와 머리를 풀고 갔을 때 소형이의 마음도 알아보고, 메모리게임까지하며 재밌게 머리 묶기 싫어! 책 읽기를 마쳤네요.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난 소형이가 먼저 엄마에게 머리를 묶어달라고 하네요! 샨샨이도 소형이의 변화가 놀라운 눈치예요. 엄마는 소형이에게 왕관 머리끈을 사주셨고 왕관은 공주님이 쓰는거라며 샨샨이도 기뻐하네요! 소형이는 머리 묶는게 아프고 예쁘지않다고 생각했지만, 머리를 풀고 유치원에 간 하루동안 여러가지 불편한 경험들을 해보고 머리를 묶기로 결심했나봐요. 고집을 부리던 소형이는 스스로 겪어보고 난 후에 마음이 바뀌었나봐요.안녕하세요? 샨샨이와 그림책 읽는 시간이 즐거운 샨샨이맘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나가겠다고 우긴다거나 말도 안되는 이유로 떼를 쓸 때가 있어서 당황스러운 경험이 있을텐데요. 저도 며칠전에 수면조끼까지 다 입히고 잘 준비를 마쳤는데 샨샨이가 그 위에 미키마우스 조끼를 입혀달라고 하고, 입혀줬더니 또 땡땡이무늬 조끼를 그 위에 입겠다고 해서 불편하면 벗겠다고 하겠지 싶어서 입혀줬더니 또 그 위에 다른 수면조끼를 입겠다는거예요.책의 마지막 부분에 아이의 떼와 고집에 대해서 부모님이 참고할 수 있는 조언이 들어있어요. 인성을 부탁해 전집은 이렇게 부모님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부모님이 실천할 수 있는 가이드가 들어있어 유익하답니다.옷을 너무 많이 입어서 불편하겠다고 벗자고 해도 계속 공룡이 그려진 수면조끼를 입혀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해가 안되서 왜 계속 옷을 가져오느냐고 했더니소형이는 머리를 풀고 가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그런데 머리에 물감이 묻거나 머리카락이 국에 빠지는 등 불편한 적도 있었어요.주인공 소형이 엄마는 아침마다 머리를 단정히 묶어주려고 하지만 소형이는 머리 묶는 것을 싫어해요.가위바위보로 뽑을 순서도 정하고 같은 종류의 카드를 2장 뽑으면 가져가면서 여러번 게임을 진행했어요."이게 재밌으니까요~" "이거 입고 자고 싶으니까요~"라고 대답하더라구요.결론을 알고 있지만 소형이가 아파하는 부분에서는 같이 아픔을 공감하는듯 표정이 심각해지는게 웃겨요.ㅎㅎ이제 샨샨이는 엄마와 책을 다 읽고 나면 스스로 세이펜을 가져와요. 세이펜으로 전체듣기를 하면서 책 내용을 집중해서 들어요. 인성을 부탁해 전집을 읽으며 집중력도 많이 자란 샨샨이네요.다음 날 빗과 머리끈과 사라져 소형이는 어쩔 수 없이 머리를 풀고 유치원에 가게 되죠.오늘은 머리를 묶기싫고 풀고다니고 싶다는 소형이의 떼부림과 고집을 담고 있는 인성을 부탁해 머리 묶기 싫어!를소개해 보려고해요~ :) 병점동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