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문의

네이버마케팅 이지스운용은 오히려 YK프렌즈가 주장하는 실질임대료가 '과소하다'는 입장이다. YK프렌즈가 사적 의뢰한 감정평가서에 따르면 월 실질임대료는 2022년 12월 기준 1500여만 원, 2024년 2월 기준 6000여만 원 수준이다. 이지스운용 측 추산과 최소 6배에서 최대 26배 차이가 난다.그러던 중 2022년 9월 이지스운용은 YK프렌즈와 추가로 청휘빌딩 A면에 대해 같은 조건으로 6개월 단기 임대계약을 체결했다.YK프렌즈 주장 : 이지스운용 직원이'장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구두 약속을 믿고 계약함. 장기계약이 아니면 추가공사 1억원을 할 이유가 없었다.단기 임대계약으로 시작된 관계명동 청휘빌딩은 이지스자산운용(이하 이지스운용)이 SK디앤디, 모건스탠리의 투자를 받아 2017년 인수한 빌딩으로 2019년 리모델링한 뒤 지상 4층부터 13층까지는 호텔로, 지하 1층부터 3층까지는 상가로 사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분쟁 대상이 된 곳은 102호를 포함한 A면(1~3층 573.59㎡)과 103호를 포함한 B면(1~2층 249.66㎡)이다.다만 이지스운용과 YK프렌즈는 법원 측 감정평가를 두고 줄다리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지스운용은 "적산법을 이용하더라도 추가로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재판부에 소명할 계획"이라고 했고 YK프렌즈는 "여전히 과도 산정된 부분이 있어 법정에서 다툴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의 다음 변론기일은 오는 5월 15일에 열린다.명도소송에서 졌기에 '인도 거부한 기간' 동안의 임대료를 YK가 물어내야 함. (이자까지) 여기서 '얼마를 물어내야하느냐'가 또 쟁점.3). YK에서 단기계약이 끝나면 계약이 종료될 수 있음을 예측할 수 있었음.월 실질임대료 "4억" vs "최대 6000만"이지스운용도 6개월 단기 계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A면 임대와 관련해 공시기간 2달에 더해 2개월간의 임대료를 면제해줬다. YK프렌즈 측은 "일반적인 단기계약이 아니었다는 증거"라며 "장기를 약속으로 한 계약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계약 연장 불발되며 법정 싸움으로황 교수는 "임대인 측은 계약기간이 종료한 뒤 (임차인이) 부당 점유한 기간 동안 감정평가한 금액대로 임대료를 청구하는 것"이라며 "다만 상식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선이 있는데 법의 잣대만 대고 유리한 방향으로 수익을 극대화해보려는 측면이 있는 것이 아닌지 안타깝다"고 덧붙였다.------------------------------------이지스운용은 코로나 시기 전후 체결된 정식 계약 사례를 기준.양측 간 계약서상 △상가임대차보호법이 적용되지 않는 일시사용계약임이 분명하고 △이지스운용 담당자의 '장기 사용 구두약속'은 권한·책임이 없어 유효하지 않으며 △명동에서 오랜 기간 다수 매장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YK프렌즈가 계약 만기에 따라 임대차가 종료될 수 있음을 예측할 수 있었다는 이유에서다.이지스운용 주장 : A, B면 합쳐 4억 원 추산. / 감정평가서 근거명도소송에서 승소한 이지스운용은 YK프렌즈가 건물을 부당 점유한 기간에 대한 임대료를 청구하기 위해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지스운용에 따르면 YK프렌즈가 부당 점유한 기간은 B면(2022년 12월 1일~2024년 8월 17일)과 A면(2023년 5월 1일~2024년 12월 31일) 각각 1년 8개월 정도다. 이번 소송에서는 해당 기간 청휘빌딩의 '실질임대료'가 얼마인지가 쟁점이 되고 있다.단기계약이 2~3개월 단위로 갱신되며 2022년 11월 30일까지 총 20개월 계약 지속,YK프렌즈는 매우 낮은 임대료로 '단기계약'을 했는데 인도 요구한 B면뿐 아니라 A면도 연장되지 않을까 우려. 장기 사용 구두약속을 받았다고 주장. YK는 월 1억원이 넘는 임대료는 과도하다고 주장하며 인도 거부.2022년 9월 YK프렌즈는 A면을 추가 사용, 6개월 단기계약 체결. A면에 '추가공사'1억원을 투자해 계약체결. (렌트프리 2개월)법원의 감정평가는 사례비교가 아닌 적산법으로 계산 / 월 약 0.8억~1.1억원코로나19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2021년 4월, 이지스운용은 견과스낵 브랜드 'HBAF'(바프) 대리점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YK프렌즈'와 B면에 대해 단기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은 보증금 1500만 원, 월 임대료는 전월 순매출액의 10%였다.청휘빌딩 - 소유주 이지스자산운용-> 2년 동안 소송, 이지스운용이 승리. (법원 판결)2). 담당자의 '장기 사용 구두 약속'은 유효하지 않음. (그럴 권한도 없음)[제보원]명동서 벌어진 41억 임대료 소송…청휘빌딩 임대차 분쟁 전말한편, 시민단체인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함께 건물주가 대기업이고 코로나 사태로 벌어진 일인 만큼 건물주와 상가임차 소상공인 간 상생·중재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양측 갈등이 표면화된 것은 약 두 달 뒤인 2022년 11월 이지스운용이 YK프렌즈에 계약종료를 이유로 B면 인도를 요구하면서다. 이지스운용은 '임대료 정상화'를 내세워 B면에 대해 보증금 14억 원,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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