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근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비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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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댓글0건 조회 8회 작성일 2025-06-08본문
[신영근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태안화력발전소 현장을 찾았다. ⓒ 민주당 서산태안위 우원식 국회의장이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태안화력발전소 현장을 찾았다. 우 의장은 주말인 8일, 태안화력 노동자들과 고 김충현 사망사고 대책위(아래, 대책위) 관계자, 민주당 서산태안 조한기 위원장, 가세로 태안군수 등과 태안화력 사고 현장을 직접 찾았다.사고 현장 방문에 앞서 우 의장은 태안보건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충현씨 빈소를 조문했다.조문록에 우 의장은 '일하다 죽지 않는 사회를 반드시 민들겠습니다. 삼가 고민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조문을 마친 우 의장은 유족과 노동자, 대책위 관계자들과 만났다. 민주당 서산태안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대책위는 "위험의 외주화를 넘어 안전 책임도 외주화가 되고 있다"며 "(안전)책임은 원청 담당자가 사고 책임을 물을 수 있게 적용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국회와 정부가 나서서 이 문제(노동자 안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더 이상 일터에서 노동자들이 죽지 않아야 죽지 않고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대책위는 "(노동자들이) 죽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이 진짜 민생"이라며 "그 길에 의장님이 꼭 함께 책임 있게 해 달라"고 주문했다.우 의장은 "국회의 소임은 법과 제도를 통해서 사회를 안전하게 만드는 일"이라면서 "(또한) 국가의 가장 소중한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지만 그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이런(사망) 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그러면서 "이번 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정말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면서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김충현씨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이어 우 의장은 "정부가 논의할 수 있는 구조가 갖춰지는대로 이 문제(노동자 사망사고)는 굉장히 중요하게 다룰 것이라고 본다"며 "'(노동자들이 일하다가) 죽지 않게 하는 게 민생이다'라고 하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이같이 공감했다.특히, "국가가 해야 할 역할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면서[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 다이브축제충주시의 대표 여름 축제였던 '호수축제'가 2023년부터 '다이브(DIVE) 축제'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충주의 여름을 상징하는 복합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이브(DIVE)'는 단순히 물속으로 뛰어드는 행위를 넘어, 충주의 자연, 예술, 사람, 일상 속으로 깊이 파고든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일상에서 벗어나 예술과 체험에 몰입하게 하는 이 축제는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충주 축제문화의 패러다임 전환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충주 다이브축제'는 충주호, 호암지, 중앙탑사적공원, 충주댐 관광단지 등 충주의 대표적인 수변 자원을 배경으로 열린다. 특히 2023년 첫 개최 당시 5일간 약 15만명이 방문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도시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축제는 △문화 다이브 △감성 다이브 △액티비티 다이브 △청춘 다이브 등 4개 테마로 구성되어, 연령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수상레저 체험, 미디어아트 전시,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수공예 마켓, 푸드트럭 거리 등 체험형 콘텐츠가 풍성하며, 특히 야간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 연출은 '충주의 여름밤'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2024년부터는 축제 장소를 도심지인 충주종합운동장으로 옮기고, 지역 청년 기획단과 문화동아리, 생활예술인들의 참여를 확대해 시민 주도형 축제로 한 단계 진화했다. 또한 MZ세대를 겨냥한 SNS 이벤트, 포토존, 온라인 홍보 등 콘텐츠 마케팅도 강화돼 젊은 층의 참여와 공감대를 높였다.다이브축제는 단순한 여름 축제를 넘어, 충주시의 도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아낸 문화도시 프로젝트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시민이 기획하고, 시민이 즐기며,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축제'라는 철학 아래, 충주는 지금 새로운 방식으로 도시의 문화를 설계하고 있다. 호수에서 도약하듯, 새로운 충주를 향해 깊이 뛰어드는 '다이브축제'는 자연과 문화, 사람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여름축제의 새로운 모델로 매년 진화하고 있다. ■ 수안보·앙성온천축제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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