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문의

제법 오래 회사를 운영 중임(2004~).돈과 운 - Value buyer 님첫 번째는 언제나 휴가 보장과 비슷한데 재택 근무를 하면 구글밋으로 협업하며 진행하는 일이 많은데 더욱 업무를 긴밀하게 오픈해야만 진행이 됨.이게 실은 진짜 큰 비용임. 퇴사시킬 때도 바로 못내 보내고 인수인계를 받아야 해서 추가임금나가고, 신입이 들어와도 기존 고인물이 천천히 조금씩 일부만 업무를 인계하는 텃세가 용인되는 조직이 되어버림(이로 유발되는 비용을 상상해보삼..)그 결과 더욱 더 업무 내용이 여러명에게 디테일한 부분까지 공유되어있음.이런 큰 비용 절감 부분을 노리지 않고 작은 비용을 절약할 생각으로 운영하면 오히려 손해가 컸음. 회사 차리고 한 10년은 그래서 손해를 많이 본 듯. 딱히 악덕 기업주가 되려는 건 아니었는데 그냥 사업에서 내부 조직을 어떻게 운영해야 진짜 돈 많이 버는 건 지를 잘 몰랐던 듯.애기 데리고 어디가지? 가족과 함께 보내는회사는 월요일 전원 출근 + 주 2회 재택 이라는 근무제도를 병행함.위에 말한 대로 내가 깨달은 요령은 직원 자신이 이득을 위해 움직이도록 유도한 게 회사의 이득이 되게 설계해야 한다는 것임.8시간을 근무시키면 월화는 그럭저럭 생산성이 나오는데 수요일부터 태업 상태에 돌입해서 금요일 쯤에는 월요일에 절반도 생산성이 안나옴. 게다가 이 여파는 누적되어 장기 근속이 될수록 생산성이 계속 줄어들게 됨.나는 장기간에 걸쳐서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조정해봤음(길게도 짧게도)좋소인 나는 어떤 식으로 운영해야 좋소 나름대로 괜찮다는 평을 받을까?25년 6월 1주차1. 장기근속 - 직원이 빨리 퇴사하며 입는 손해가 가장 큼. 뭐가 되었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장치가 많을 수록 회사는 크게 이득을 봄. 모든 제도는 장기근속에 기여하는 게 가장 큰 이득임.두 번째는 격일로 출근하는 것과 매일 출근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느낌이라는 것임. 매일 출근하면 집이 멀 때 굉장히 힘들지만 그게 격일로 바뀌는 것 만으로 '그냥 머 갈만함' 이 정도로 바뀜.이건 더욱 큰 효과를 만들어내는데 모두가 달리고 있으니까 본전 생각이 안 남. 조직에서 단 몇 명이라도 프리라이더가 생기면 열심히 할 의욕이 안 생김. 억울하니까.타인의 생각에 지배되지 말자 - 닥터마빈님비슷하게 점심식사 지원이나 다양한 활동비 지원도 인지할 수 있는 형태로 회사가 지원해야 함.한번 보고 나서 좋은 자료라고 판단되면이 것으로 인해 마포에 사무실이 있는데 파주, 수원, 용인, 인천 등 꽤 멀리서 사는 직원들이 오랫동안 잘 다님. 즉 회사는 훨씬 넓은 범위의 인재를 회사에 머무르게 할 수 있음.- 스푸투니크님입사 때부터 '우리 회사의 일하는 방법은 아무 때나 휴가 갈 수 있게 일하는 겁니다.' 라고 강조함.삶과 투자의 밸런스, 그 정답없는 고민 - 포즈랑님원거리 거주 직원에게 재택근무제도가 없으면 결국 회사를 나가거나 아니면 근처에 월세를 얻게 됨. 그러면 같은 연봉을 받아도 거주비로 추가 지출을 하게 되어 실제로는 쪼들임.: 네이버 예약직장, 육아, 투자 병행하면서평가 해보기그 외에도 많은 게 있음. 예를 들어 직원들이 흔하게 말하는 것 중에 '대기업은 지들끼리 복지를 비교하는데 좋소는 노동법과 싸워야 한다' 라는 것이 있음부침인가 폭락인가 - 빅픽쳐님2. 7시간 근무행복의 정복 - 어느정도오차님이것의 수 많은 이론들이 있지만 기본을 잘 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효과가 있음 - 퇴근시간 준수, 휴가사용보장, 7시간 근무, 재택 근무(실제 여러가지로 측정해보면 우리 직원들은 재택일 때 더 미친듯이 일하고 있는 듯..=.= ) 실제로 차라리 회사 나오는 게 덜 피곤한 거 같기도 하다는 말도 함. 재택이란 게 출퇴근이란 절차도 없고 업무로만 미팅하니까 정말 미친 듯이 집중적인 업무 수행을 하는 거 같음.3. 주 2회 재택저는 직접 정리하거나남의 정리된 자료를 보기만 하는것이라면1. 언제나 휴가 사용 가능따라서 자기만 아는거, 자기식으로만 처리하기가 어렵게 됨. 재택 근무의 진짜 노하우는 커뮤니케이션을 원격지에서도 얼마나 잘 하냐임. 회사는 커뮤니케이션 잘 안된다고 출근을 시키는 게 아니라 어떻게든 재택 상태에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늘리게 강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