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베이]운동 후 헬스장 샤워실에서 몸을 씻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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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0건 조회 1회 작성일 2025-11-1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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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운동 후 헬스장 샤워실에서 몸을 씻을 때 맨발이면 위험하단 실험 결과가 나와 이목을 끈다.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팔로워 50만 명을 보유한 미생물학자 겸 품질관리 분석가 닉 아이커는 최근 체육관 공용 샤워실 바닥에서 얼마나 많은 세균이 자라는지 직접 테스트하는 영상을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렸다. 이날 기준 해당 영상은 2만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영상에서 그는 면봉으로 샤워실 바닥을 여러 번 문지른 뒤, 이를 ‘공용 샤워실 바닥’이라고 적힌 용기에 문질러 넣고 특수 인큐베이터에 보관한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 그는 용기에서 싹이 돋았는지 확인했는데, 이곳엔 두껍게 자란 박테리아가 발견됐다.그는 공용 샤워실, 수영장, 체육관 탈의실 등을 이용할 때 반드시 슬리퍼를 착용하고 샤워 후 발을 충분히 건조시키는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근 또 다른 한 과학자는 체육관이 세균과 기타 유해 미생물의 온상이라는 경고를 내놓은 바 있다.프리므로즈 프리스톤 레스터대 임상미생물학과 교수는 기고문을 통해 “체육관에서 세균이 가장 많은 곳은 따뜻하고 습한 공간”이라고 밝혔다.프리스톤 교수는 대표적인 장소로 사우나, 샤워실, 수영장, 스파 등을 지목했다.그는 “땀은 비타민, 미네랄, 젖산, 아미노산, 지질 등 다양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세균이 자라기 좋은 영양 공급원이 된다”고 설명했다.그중에서도 가장 흔히 발견되는 병원성 세균은 포도상구균으로, 이는 위험한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MRSA는 피부에 상존하는 세균이지만 체내로 침투하면 심각한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통증·부종·고름·발열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프리스톤 박사는 “살모넬라균이 체육관 기구에서 발견된 사례도 있다”며 “이는 심한 복통, 설사, 구토, 발열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탈수나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픽사베이]운동 후 헬스장 샤워실에서 몸을 씻을 때 맨발이면 위험하단 실험 결과가 나와 이목을 끈다.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팔로워 50만 명을 보유한 미생물학자 겸 품질관리 분석가 닉 아이커는 최근 체육관 공용 샤워실 바닥에서 얼마나 많은 세균이 자라는지 직접 테스트하는 영상을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렸다. 이날 기준 해당 영상은 2만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영상에서 그는 면봉으로 샤워실 바닥을 여러 번 문지른 뒤, 이를 ‘공용 샤워실 바닥’이라고 적힌 용기에 문질러 넣고 특수 인큐베이터에 보관한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 그는 용기에서 싹이 돋았는지 확인했는데, 이곳엔 두껍게 자란 박테리아가 발견됐다.그는 공용 샤워실, 수영장, 체육관 탈의실 등을 이용할 때 반드시 슬리퍼를 착용하고 샤워 후 발을 충분히 건조시키는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근 또 다른 한 과학자는 체육관이 세균과 기타 유해 미생물의 온상이라는 경고를 내놓은 바 있다.프리므로즈 프리스톤 레스터대 임상미생물학과 교수는 기고문을 통해 “체육관에서 세균이 가장 많은 곳은 따뜻하고 습한 공간”이라고 밝혔다.프리스톤 교수는 대표적인 장소로 사우나, 샤워실, 수영장, 스파 등을 지목했다.그는 “땀은 비타민, 미네랄, 젖산, 아미노산, 지질 등 다양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세균이 자라기 좋은 영양 공급원이 된다”고 설명했다.그중에서도 가장 흔히 발견되는 병원성 세균은 포도상구균으로, 이는 위험한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MRSA는 피부에 상존하는 세균이지만 체내로 침투하면 심각한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통증·부종·고름·발열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프리스톤 박사는 “살모넬라균이 체육관 기구에서 발견된 사례도 있다”며 “이는 심한 복통, 설사, 구토, 발열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탈수나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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