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웅지펜션

이용문의

궁금한게 있으시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KBS 창원] 소멸 위기에 처한 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afht43oso 댓글0건 조회 7회 작성일 2025-06-05

본문

[KBS 창원]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지역과 사람을 잇는 것이 중요한데요.주민 간 갈등의 골이 깊었던 마을을 다시 웃음으로 채운 이가 있습니다.주민과 주민, 더 나아가 주민과 지역을 이어가며 마을의 미래를 그려가고 있는 마을 활동가를 만나봅니다.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국내 최초로 홍합을 양식한 지역이자 최대 홍합 생산지 중 하나인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의 수정마을.800여 명 남짓 살아가고 있는 어촌마을에 주민들의 이야기가 전국에 퍼지기를 꿈꾸는 마을 방송국이 문을 열었습니다.[이슬/수정마을 마을 활동가 : "주민화합과 마을 활성화를 위해 모인 TF 팀이 있었는데 그때 남녀 연령 상관없이 다 함께 모여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한 교수님께서 '방송국을 만들자. 그러면 즐겁고 어렵지 않게 다 함께 할 수 있고 그리고 마을 홍보 수단으로 딱이다.' 이렇게 의견이 나와서 마을 방송국을 시작하게 됐습니다."]수정마을은 2000년대 이후 십여 년 동안, 개발 문제로 주민 간 갈등의 골이 깊었는데요.빛나는 마을 방송국은 둘로 나뉘었던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였습니다.[오정순/수정마을 라디오 DJ : "우리 수정의 바다 매립 건으로 인하여 동네 (분위기)가 굉장히 안 좋게 됐었거든요. 제가 이런 생각도 했거든요. '우리 주민의 힘으로 안 되면 외부 상담을 받아서라도 편안한 동네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었는데 마을 활동가가 있다는 것이 시작 동기가 됐죠."]주민 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지난 2022년에 탄생한 수정마을의 '빛나는 마을 방송국'.이곳에서 이슬 씨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했었던 경력을 살려, 주민들과 마을 방송국을 꾸려가고 있는데요.이곳에서 주민들은 금요일마다 모여 카메라 작동법부터 대본 작성, 인터뷰까지 라디오 제작 기초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직접 보고 느낀 점을 대본으로 만들어 진행하는 것은 물론, 초등학교장, 파출소장과 같은 다양한 이웃을 초대해 수정마을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데요.라디오를 통해 부모님의 소식을 접할 수 있어 타지에 있는 자녀들에게도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라디오 녹음을 끝낸 이슬 씨의 발걸음이 향한 곳, 2년 전 문을 연 수정마을의 작은 공유공간입니다.'수정마을과 함께, 수정 주민과 함께하다'에서산을 즐기는 방법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전문 장비를 가지고 높은 산이나 바위를 오르는 등산mountaineering 혹은 등반climbing, 전문 장비 없이 산이나 그 주변의 자연길 혹은 시골길을 걷는 트레킹trekking, 그리고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트레일러닝 등이 그것이다. 오랫동안 트레킹은 '등산'과 차별화되지 않았다. 서점가에도 '등산 교본' '산행 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산 정상에 오르는 기술 서적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상보다는 건강을 위한 산행이나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있는 자연 길과 시골 길 걷기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성취'보다는 여행의 과정과 자연, 문화에 대한 체험을 즐기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변화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트레킹의 기술과 심리를 '인문학적 방식'으로 설명한 책이 나왔다. '트레킹의 원리'는 자연과 다양한 세상을 두 발로 체험함으로써 발생되는 몸과 정신의 작용에 대해서 설명한다. 몸과 정신이 서로 다른 두 작용이 아닌 하나의 작용으로 서로 연결된다는 사실은 몸으로 세상을 체험하는 걷기 여행이 세상을 통찰하게 하는 특별한 행위임을 알게 된다. '어디로 가나'가 아닌 '어떻게 걷나'이 책은 아름다운 풍광을 찾아 즐기는 데만 머물지 않고, '어디를 가야 할 것인가'가 아닌 '어떻게 걸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한다. 이 책은 트레킹에 관한 기술 교본이면서 인문 서적이다. 트레킹의 기술에 대해 설명하되, 인문학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트레킹에 입문하는 사람부터, 트레킹을 리드하는 지도자나 가이드까지 트레킹 애호가라면 읽어볼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트레킹은 모든 '걷기 여행'을 포함한다. 트레킹을 단지 풍경을 즐기고 동료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 위한 행위로만 인식한다면, 트레킹에 담겨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지 못할 것이다. 트레킹은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세상을 경험함으로써 얻는 몸과 마음의 활력은 험난하거나 단조로운 일상생활을 지탱하게 해주는 버팀목으로 작용한다. 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