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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하루동안 발생한 주요 이슈들을 퇴근길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기사 하단의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는 이재명 대통령. [ⓒ 연합뉴스][이재명 당선] '균형발전' 기조에 쏠린 눈…소부장 생태계, 재편 신호탄[배태용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의 핵심 기반인 소재·부품·장비(소부장)에 생태계 새로운 변화가 예고됩니다. 그간 대기업 중심으로 짜인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중소 소부장 기업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균형발전' 기조가 향후 산업정책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반도체와 배터리를 '미래 국가안보 자산'으로 규정, 대대적인 지원 정책을 공언해 왔습니다. 특히 소부장과 중소 팹리스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을 약속, 설계부터 소재, 장비에 이르는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강조했습니다.반도체 분야에서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최대 10%의 생산 세액공제를 도입하고, 중소 소부장 기업을 위한 전용 펀드 조성 및 시제품 양산 지원 체계 구축을 공약했습니다. 또한, 2나노 이하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조성, 첨단 패키징 역량 강화, HBM 등 메모리 기술 고도화 대응, RE100을 고려한 재생에너지 인프라 연계형 클러스터 확충 등을 병행 추진할 계획입니다.배터리 산업은 전고체 배터리, 미드니켈, 나트륨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R&D를 국가가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국내 생산 촉진을 위한 세제 혜택을 도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충청권·영남권·호남권을 잇는 '배터리 삼각 벨트'를 조성해 지역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 확대를 통한 분산형 전력망 구축과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도 함께 추진됩니다.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이재명 당선] RE100 전환에 부처 개편…에너지 믹스 정책 나올까[고성현기자] 이재명 정부가 4일 이날 새롭게 출범하게 되면서 재생에너지로의 체제 전환이 이뤄질 지 관심이 커집니다. 특히 원전을 포함한 '에너지 믹스'가 전략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정권마다 변동성이 컸던 에너지 정책의 안정화가 찾아올지 주목됩니다.4일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하루동안 발생한 주요 이슈들을 퇴근길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기사 하단의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는 이재명 대통령. [ⓒ 연합뉴스][이재명 당선] '균형발전' 기조에 쏠린 눈…소부장 생태계, 재편 신호탄[배태용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의 핵심 기반인 소재·부품·장비(소부장)에 생태계 새로운 변화가 예고됩니다. 그간 대기업 중심으로 짜인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중소 소부장 기업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균형발전' 기조가 향후 산업정책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반도체와 배터리를 '미래 국가안보 자산'으로 규정, 대대적인 지원 정책을 공언해 왔습니다. 특히 소부장과 중소 팹리스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을 약속, 설계부터 소재, 장비에 이르는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강조했습니다.반도체 분야에서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최대 10%의 생산 세액공제를 도입하고, 중소 소부장 기업을 위한 전용 펀드 조성 및 시제품 양산 지원 체계 구축을 공약했습니다. 또한, 2나노 이하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조성, 첨단 패키징 역량 강화, HBM 등 메모리 기술 고도화 대응, RE100을 고려한 재생에너지 인프라 연계형 클러스터 확충 등을 병행 추진할 계획입니다.배터리 산업은 전고체 배터리, 미드니켈, 나트륨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R&D를 국가가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국내 생산 촉진을 위한 세제 혜택을 도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충청권·영남권·호남권을 잇는 '배터리 삼각 벨트'를 조성해 지역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 확대를 통한 분산형 전력망 구축과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도 함께 추진됩니다.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이재명 당선] RE100 전환에 부처 개편…에너지 믹스 정책 나올까[고성현기자] 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