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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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0건 조회 14회 작성일 2025-06-03본문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연합뉴스][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측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제기한 ‘잼플릭스’ 비판을 두고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준석 후보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상황도 모르고 진의를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이번 논쟁은 지난달 3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유세 중 발언을 두고 이준석 후보가 비판 게시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하면서 촉발됐다.이 후보는 지난달 31일 경기 평택 배다리생태공원에서 유세를 하던 중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를 (국내 OTT 플랫폼으로) 수출했으면 돈을 얼마나 벌었겠느냐”며 “넷플릭스에 다 주는 바람에 우리는 약간만 건졌다. OTT 플랫폼도 정부가 지원해서 우리 것을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에 대해 이준석 후보는 같은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의 생각 속에는 뭐든 온통 국유화해서 빼먹을 생각밖에 없는 것 같다”며 “엔비디아 같은 기업 하나 만들어 온 국민이 골고루 나눠 갖자는 발상으로 비웃음을 샀던것이 엊그제인데, 오늘은 OTT 플랫폼을 ‘우리 것’으로 만들자고 주장한다. ‘잼비디아(이재명+엔비디아)’에 이은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의 탄생”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이준석 후보의 이같은 비판에 대해 지난 1일 안정상 중앙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안정상 겸임교수(한국OTT포럼 회장·전 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방송미디어 수석전문위원)는 “이준석 후보는 OTT의 개념도 국내 OTT 시장 상황도, 국내 OTT 플랫폼의 실태, OTT 콘텐츠와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관계 등에 대해 제대로 된 이해 없이 비난 본능으로 이재명 후보 발언 진의를 왜곡했다”고 반박했다.이어 그는 “국내 OTT 서비스 시장에서 넷플릭스를 중심으로 국내 OTT 플랫폼 시장에 대한 압도적으로 높은 점유율로 인해 국내 제작사들은 제작비만 받고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고 나면 모든 지적재산권(IP)을 넷플릭스가 보유해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연합뉴스][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측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제기한 ‘잼플릭스’ 비판을 두고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준석 후보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상황도 모르고 진의를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이번 논쟁은 지난달 3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유세 중 발언을 두고 이준석 후보가 비판 게시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하면서 촉발됐다.이 후보는 지난달 31일 경기 평택 배다리생태공원에서 유세를 하던 중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를 (국내 OTT 플랫폼으로) 수출했으면 돈을 얼마나 벌었겠느냐”며 “넷플릭스에 다 주는 바람에 우리는 약간만 건졌다. OTT 플랫폼도 정부가 지원해서 우리 것을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에 대해 이준석 후보는 같은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의 생각 속에는 뭐든 온통 국유화해서 빼먹을 생각밖에 없는 것 같다”며 “엔비디아 같은 기업 하나 만들어 온 국민이 골고루 나눠 갖자는 발상으로 비웃음을 샀던것이 엊그제인데, 오늘은 OTT 플랫폼을 ‘우리 것’으로 만들자고 주장한다. ‘잼비디아(이재명+엔비디아)’에 이은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의 탄생”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이준석 후보의 이같은 비판에 대해 지난 1일 안정상 중앙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안정상 겸임교수(한국OTT포럼 회장·전 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방송미디어 수석전문위원)는 “이준석 후보는 OTT의 개념도 국내 OTT 시장 상황도, 국내 OTT 플랫폼의 실태, OTT 콘텐츠와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관계 등에 대해 제대로 된 이해 없이 비난 본능으로 이재명 후보 발언 진의를 왜곡했다”고 반박했다.이어 그는 “국내 OTT 서비스 시장에서 넷플릭스를 중심으로 국내 OTT 플랫폼 시장에 대한 압도적으로 높은 점유율로 인해 국내 제작사들은 제작비만 받고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고 나면 모든 지적재산권(IP)을 넷플릭스가 보유해 콘텐츠 출시 이후 발생하는 어떠한 수익도 추가로 얻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이런 국내 OTT 시장을 직시하여 정부가 국내 OTT 플랫폼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도록 해 주면, 결국 국내 OTT 플랫폼에 의해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의 공급과 유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콘텐츠 제작사들도 제작비 이외에 일정 범위 내에서 IP를 보유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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