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웅지펜션

이용문의

궁금한게 있으시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앵커] 미국 국방부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댓글0건 조회 13회 작성일 2025-06-04

본문

[앵커] 미국 국방부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해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한 미국의 약속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의 당선을 긴급 뉴스로 타전한 외신들은 새 정부의 외교와 대북 정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권준기 특파원!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해 미국 국방부가 입장을 냈다고요? [기자] 네, 미국 정부에서 가장 먼저 국방부가 반응을 냈습니다. 피트 느구엔 국방부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입장을 묻는 서면 질의에 대한민국 방어와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이 유지된다고 짧게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아직 백악관이나 국무부는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백악관 브리핑에서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캐롤라인 대변인은 반응이 있을 거라며 브리핑 자료를 뒤졌습니다. 하지만 서류가 나오지 않자 곧 입장을 알려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선관위의 당선 의결이 끝난 만큼 백악관 성명이 곧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악관 성명에는 계엄 사태 이후 민주주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한 데 대한 평가와 당선인에 대한 축하 메시가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첫 통화는 언제쯤 이뤄질 수 있을까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통화 시점도 관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특별한 공식 일정이 없어 이르면 한국 시간으로 오전 중으로 통화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취임 직후보다는 오후 늦게, 미국 시간으로는 오늘 밤이나 내일 아침에 첫 통화가 이뤄질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통 정상 간의 첫 통화는 당선 축하와 상견례 성격이지만 트럼프 대통령 특성상 통상이나 안보 같은 주요 현안을 불쑥 꺼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특히 백악관은 오늘 무역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모든 국가에 4일까지 최상의 제안을 제시하라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협상과 관련해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앵커] 대선 결과에 대한 외신들 반응은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네, 개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한 외신들은 거의 30년 만에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선거로 몇 달간 이어진 정치적 혼란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분노의 물결을 타고 이재명 후보가 승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굳게 닫힌 문 [촬영 김혜인]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40대 가장이 거액의 채무를 견디지 못하고 아내와 고등학생 아들 두 명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하자 이웃들이 충격에 휩싸였다.3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빌라.지씨 가족이 3~4년간 거주해온 이곳은 적막이 감돌았다. 집 앞에는 세탁 세제와 택배 상자 등 생활 쓰레기가 널려 있었고, 우편함에는 카드사에서 지씨의 아내 앞으로 도착한 우편물이 남아 있었다.굳게 닫힌 현관문 앞엔 사람의 왕래가 끊긴 듯 고요함만 가득했다.지씨네 이웃 주민들은 건설 현장에서 성실히 일하면서 생계를 이어온 지씨와 일가족이 금전적 어려움을 겪었다고는 생각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집주인 A씨는 "월세도 꼬박꼬박 성실히 냈고 항상 인사도 잘했다"며 "건설 현장에서 철근 작업을 한다고 들었고 아내도 직장을 다니는 것처럼 보였다. 고등학생 아들 2명도 별문제 없이 학교를 잘 다녔던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사는 줄로만 알았는데 무슨 사연이 있어서 어쩌다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안타깝다"고 이야기했다.윗집에 사는 주민 B씨도 "오가며 인사 몇 번 했을 뿐, 부모와 애들 1∼2명이 살고 있다는 거 외에는 아는 바가 없다. 큰소리가 난 적도 없을 정도로 평범하고 문제없이 지내왔다"며 "뉴스를 보고 설마 했는데 이웃 주민이었다는 사실조차도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앞서 지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 12분쯤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에서 가족을 태운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지씨의 아내와 고등학생 아들 2명 등 모두 3명이 숨졌다.이후 지씨는 홀로 차량에서 빠져나온 뒤 건설 현장 직장동료에게 차편을 제공받아 광주로 도주했다.경찰의 추적 끝에 지씨는 전날 오후 9시 9분께 광주 서구 양동시장 인근 거리에서 붙잡혔다. 지씨는 "거액의 채무 때문에 힘들어서 가족들에게 수면제를 먹여 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경찰은 지씨를 광주로 데려다준 50대 남성 A씨도 전날 체포해 범인 도피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in@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