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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세종대왕이 가장 신뢰했던 충신, 정렬공 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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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0건 조회 8회 작성일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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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세종대왕이 가장 신뢰했던 충신, 정렬공 최윤덕이 오페라의 주인공으로 다시 태어난다.창작 오페라 '조선왕조실록 속 정렬공 최윤덕'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단순한 역사극을 넘어, 한 인물을 향한 왕의 깊은 신뢰와 애정을 중심에 두고 있다.무대는 관객에게 묻는다. "세종은 왜 최윤덕을 그토록 아끼고 사랑했는가?"그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조선의 백성을 위해 자신을 바친 한 인물의 삶이 펼쳐진다.작품은 최윤덕의 영민함과 진실함을 알아본 임금의 눈길을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충성, 책임, 애민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한다. 특히 최윤덕의 생가와 묘가 창원 의창구 북면에 있어 지역의 역사 콘텐츠로서 가치를 가진다오페라는 3막으로 구성된다. 실제 기록과 문헌에 극적인 상상력을 더해 생동감을 살렸다.1막은 조선 초기 문신 서거정의 '필원잡기'에 실린 최윤덕의 어린 시절 이야기로 시작된다. 마을에 나타난 호랑이를 잡은 최윤덕은 합포만호 서미성의 눈에 들어 무관으로서의 길을 걷는 기초를 다진다.2막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대마도 정벌(세종 1년)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금의 진해로 추정할 수 있는 내이포에서 왜인들의 목을 베는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담았다.3막에서는 세종 15년에 오랑캐의 침략에 시달리는 여인의 한을 듣고 북방을 정벌해 조선의 국경을 정리하는 장면을 그린다. 그 과정에서 충신을 향한 세종의 애정과 믿음을 담아낸다.작품은 오페라 '일사각오', 뮤지컬 '제페토 할아버지' 등 극음악을 작곡하며 활동해 온 작곡가 배우민의 작품이다.배 작곡가는 "역사극을 만들 때 어려운 건 사실과 상상 사이 균형을 찾는 거다. 재미도 있어야 하고, 믿을 수 있어야 한다"며 "최윤덕은 위대한 인물이지만, 많은 이들이 잘 모른다. 공연이 그를 다시 기억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이번 공연은 창원오페라앙상블 주최, 경남도 후원으로 열리며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예매 010-7405-7786.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앵커] 이번 대선의 최대 변수로 꼽히던 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가 사전투표 직전까지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양측 모두, 추가 협상 노력도 거의 포기하고 독자 행보를 강화하는 분위기여서 이번 대선은 사실상 두 후보와 민주당 이재명 후보 간 3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김응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후보 단일화의 최종 마지노선으로 꼽힌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도 단일화에 대한 이준석 후보 입장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단일화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고 논의가 오간 것도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 단일화는 애초에 저희가 염두에 둔 바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일화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이고….] 또 국민의힘이 무슨 행동을 하는지 관심이 없고, 어려워도 선명한 길을 갈 것이라며, 서울 지역의 젊은 층 공략에 주력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 사전투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면 저희가 정말 대한민국을 바꾸는 개혁의 길로 나라를 이끌어서 여러분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도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는 협상으로 해결할 국면은 이미 지나갔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이재명 후보에게 나라를 넘겨줄 수 없다는 역사적 대의를 끝까지 포기할 수 없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이제 협상하는 차원보다는 나라의 미래를 위해 이준석 후보가 생각해주기를 간곡하게 말씀드리는 것이고….] 또 TV토론에서 이준석 후보가 여성과 관련한 폭력적 표현을 인용한 데 대해 비판 여론이 제기된 것도 부담입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대선 3자 구도를 전제로 지지세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특히 이준석 후보 지지자들도 투표장에선 사표 방지 심리가 발동할 것이라며, '반 이재명'을 위해 김문수 후보를 선택하도록 유도한다는 전략입니다. 반면 개혁신당은 최근 이준석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양대 정당에 염증을 느낀 유권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도 사실상 3자 구도가 굳어졌지만 막판 후보 사퇴에 따른 단일화 가능성을 경계하면서 외연 확장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YTN 김응건입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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