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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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0건 조회 13회 작성일 2025-05-28본문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화성특례시. ⓒ베이비뉴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출생아 수 전국 1위라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화성특례시는 2024년 출생아 수 7200명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출생아 수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전년도인 2023년 6714명보다 무려 500명 이상 증가한 수치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7000명대를 돌파하며 저출생 시대에 이례적인 성과를 보여줬다.같은 경기도 내 특례시들과 비교해도 화성특례시의 출생아 수는 높은 편이다. 2024년 기준 출생아 수는 ▲수원특례시(6500명) ▲용인특례시(5200명) ▲고양특례시(5200명) 순이다.출생아 수뿐만 아니라 합계출산율에서도 화성특례시는 특례시 중 유일하게 1.0명을 넘겼다. 2024년 화성특례시의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전국 평균(0.75명)은 물론 경기도 평균(0.79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화성특례시의 출산 관련 지표 상승은 꾸준한 청년인구의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에 기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화성특례시는 전국적으로 청년인구가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도 최근 5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25만 6101명이었던 청년인구는 2024년 28만 91명으로 약 2만 3990명 늘어나며 지속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또한, 2024년 화성특례시의 청년인구는 전년 대비 4441명 증가해 경기도 특례시 중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풍부한 일자리와 견고한 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직주근접' 환경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한 결과 2022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 95조 1507억 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화성특례시는 경제 중심 도시로 부상했다. 또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등 국내 대표 대기업과 경기도 내 사업체 수 1위(12만 1189개), 제조업체 수 전국 1위(2만 6689개)라는 압도적인 기업 인프라는 화성의 '직주근접' 특성을 더욱 강화시켰는 평가다.화성의 풍부한 일자리와 활발한 지역 경제는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 됐고, 이는 자연스럽게 정착, 결혼, 출산, 양육으로 이어지는 인구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중요한 동력이 됐다는 게 화성특례시의 설명이다.정명근 시장은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대통령 할부지! 플라스틱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주세요.”“기후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려주는 수업이 꼭 필요해요.”환경재단이 6·3 조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국 어린이·청소년 1074명을 대상으로 ‘기후환경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지난 5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의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기후위기 시대, 다음 대통령에게 바란다’ 설문조사 결과이다.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가장 시급한 환경 정책으로 10명 중 6명 정도(54.5%)는 ‘플라스틱·쓰레기 저감’을 꼽았다. 설문에 참여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기후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려주는 수업이 꼭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을 전달했다. [사진=환경재단] 어린이·청소년이 환경 문제를 먼 미래의 과제가 아닌 현재 삶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현실로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플라스틱과 쓰레기 문제’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학년에서 고르게 선택돼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겪는 불편과 불안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차기 대통령에게 기대하는 최우선 환경 정책으로는 ‘플라스틱·쓰레기 저감’(54.5%)에 이어 △재생에너지 확대(43.9%) △환경교육 강화(42.0%) △미세먼지 저감(41.3%) △생태계 보전(4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대한민국 어린이·청소년이 가장 심각하게 인식한 환경 문제는 폭염, 가뭄,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54.1%)였다. 이어 ‘플라스틱과 쓰레기 문제’(49.4%)와 ‘미세먼지’(42.5%) 순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응답 결과는 어린이·청소년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환경 문제에 대해 정책적 해결을 적극 요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생물다양성 등 다양한 환경 이슈에도 고른 관심을 보이며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이 폭넓고 깊게 형성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은 높은데 학교와 사회에서 체감하는 환경교육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어린이와 청소년은 판단했다. 전체 응답자의 74.3%는 ‘환경교육이 부족하다’(58.4%), ‘거의 배우지 못하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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