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美대사관에 "추가 지침 나올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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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0건 조회 11회 작성일 2025-05-28본문
美국무 美대사관에 "추가 지침 나올 때까지 인터뷰 말라"F·M·J 비자 대상 SNS 심사 의무화 추진이미 인터뷰 예약시는 일정대로 진행성수기 지침 변경…인터뷰 속도 상당 지연될 듯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이데일리 정다슬 뉴욕=김상윤 특파원] 미국 국무부가 전 세계 대사관에 학생 비자(F·M·J) 발급과 관련된 신규 인터뷰 예약을 일시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 유학생의 소셜미디어 계정 심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사전 대비 차원에서 내려진 조치다.비자 발급속도 지연 상당할 듯27일(현지시간) 폴리티코가 입수한 외교전문에 따르면 전 세계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에 외교전문을 통해 “소셜미디어(SNS) 심사 및 심사확대에 대비해 각 영사과는 추가 지침이 나올 때까지 학생 및 교환방문자 비자 인터뷰 예약 용량을 더이상 확대하지 말라”고 밝혔다. 다만, 이미 예약된 인터뷰는 예정대로 진행된다.일시 중단되는 비자 종류로는 F·M·J 비자가 명시됐다. F 비자는 미국 대학에 유학하거나 어학연수를 받으려는 학생이 받아야 하는 비자이고, M 비자는 직업훈련을 받으려는 사람이 취득하는 것이다. 교육·예술·과학 분야 교류를 위한 J 비자는 교환 연구자·학생 등을 위한 비자이다.이번 인터뷰 취소로 많은 해외 유학생들의 학업일정이 지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유학생들은 일반적으로 봄에 미국 대학에서 합격 통지서를 받고 가을 새 학기 시작 전 비자를 받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는 “비자 인터뷰 취소는 각국 영사관들이 그때까지 많은 학생들의 일정을 잡을 시간이 없다는 의미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학생들은 미국 유학 시작 시기를 연기하거나 대안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향후 수일 내에 발표된다는 새로운 지침이 비자 발급 속도를 지연시킬 가능성도 존재한다. 전문은 “영사과의 운영, 절차, 자원 배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감안할 때, 앞으로 인터뷰를 일정에 반영하기 전에 각 영사과는 개별 사례마다 소요되는 업무량과 자원 필요 사항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일부 유학생들에게 제한적으로 SNS 심사를 적용한 바 있으나, 이는 주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군사행동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한 유학생들을 겨냥한 것이었다. 새롭게 검토 중인 SNS 심사의 기美국무 美대사관에 "추가 지침 나올 때까지 인터뷰 말라"F·M·J 비자 대상 SNS 심사 의무화 추진이미 인터뷰 예약시는 일정대로 진행성수기 지침 변경…인터뷰 속도 상당 지연될 듯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이데일리 정다슬 뉴욕=김상윤 특파원] 미국 국무부가 전 세계 대사관에 학생 비자(F·M·J) 발급과 관련된 신규 인터뷰 예약을 일시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 유학생의 소셜미디어 계정 심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사전 대비 차원에서 내려진 조치다.비자 발급속도 지연 상당할 듯27일(현지시간) 폴리티코가 입수한 외교전문에 따르면 전 세계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에 외교전문을 통해 “소셜미디어(SNS) 심사 및 심사확대에 대비해 각 영사과는 추가 지침이 나올 때까지 학생 및 교환방문자 비자 인터뷰 예약 용량을 더이상 확대하지 말라”고 밝혔다. 다만, 이미 예약된 인터뷰는 예정대로 진행된다.일시 중단되는 비자 종류로는 F·M·J 비자가 명시됐다. F 비자는 미국 대학에 유학하거나 어학연수를 받으려는 학생이 받아야 하는 비자이고, M 비자는 직업훈련을 받으려는 사람이 취득하는 것이다. 교육·예술·과학 분야 교류를 위한 J 비자는 교환 연구자·학생 등을 위한 비자이다.이번 인터뷰 취소로 많은 해외 유학생들의 학업일정이 지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유학생들은 일반적으로 봄에 미국 대학에서 합격 통지서를 받고 가을 새 학기 시작 전 비자를 받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는 “비자 인터뷰 취소는 각국 영사관들이 그때까지 많은 학생들의 일정을 잡을 시간이 없다는 의미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학생들은 미국 유학 시작 시기를 연기하거나 대안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향후 수일 내에 발표된다는 새로운 지침이 비자 발급 속도를 지연시킬 가능성도 존재한다. 전문은 “영사과의 운영, 절차, 자원 배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감안할 때, 앞으로 인터뷰를 일정에 반영하기 전에 각 영사과는 개별 사례마다 소요되는 업무량과 자원 필요 사항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일부 유학생들에게 제한적으로 SNS 심사를 적용한 바 있으나, 이는 주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군사행동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한 유학생들을 겨냥한 것이었다. 새롭게 검토 중인 SNS 심사의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번 전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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