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만든 트루스소셜 모기업가상화폐 매입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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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0건 조회 11회 작성일 2025-05-27본문
트럼프가 만든 트루스소셜 모기업가상화폐 매입 위해 4조 원 조달설"이해충돌 소지 커... 부적절" 비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열린 현충일 헌화식에서 전사자 유가족을 맞이하고 있다. 알링턴=AFP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의 모기업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TMTG)이 무려 30억 달러(약 4조1,049억 원)를 투입해 가상화폐를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TMTG는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소유한 기업이다. 이해충돌 소지가 크다는 비판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시간) 소식통 6명의 말을 인용, TMTG가 30억 달러 규모 자금을 조달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20억 달러는 신주 발행, 10억 달러는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같은 계획은 이번 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상화폐 관련 행사에서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에는 JD 밴스 부통령, 트럼프 대통령의 두 아들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화폐 차르'로 불리는 데이비드 삭스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매체는 이를 두고 "가상화폐 영역에서 입지를 확대하려는 트럼프 일가의 최신 움직임"이라며 "그러나 이런 행보는 이해충돌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화폐 산업에 유리한 정책을 추진할 경우, 가상화폐를 다량 보유한 TMTG의 자산가치는 급증할 수 있다. TMTG의 최대주주는 트럼프 대통령이며, 그는 지난해 대선 승리 후 본인의 53% 지분을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감독하는 신탁에 넘겼다. 트럼프 주니어는 이 지분에 대한 의사 결정을 단독으로 행사한다. TMTG의 투자 성공은 곧 트럼프 일가의 성공이 되는 구조다. TMTG의 가상화폐 투자가 법적·윤리적으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다만 TMTG 측은 이날 FT의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FT에는 멍청한 소식통 말을 듣는 멍청한 기자들이 있는 것 같다"고 노골적으로 비판하면서다.가상화폐와 관트럼프가 만든 트루스소셜 모기업가상화폐 매입 위해 4조 원 조달설"이해충돌 소지 커... 부적절" 비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열린 현충일 헌화식에서 전사자 유가족을 맞이하고 있다. 알링턴=AFP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의 모기업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TMTG)이 무려 30억 달러(약 4조1,049억 원)를 투입해 가상화폐를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TMTG는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소유한 기업이다. 이해충돌 소지가 크다는 비판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시간) 소식통 6명의 말을 인용, TMTG가 30억 달러 규모 자금을 조달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20억 달러는 신주 발행, 10억 달러는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같은 계획은 이번 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상화폐 관련 행사에서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에는 JD 밴스 부통령, 트럼프 대통령의 두 아들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화폐 차르'로 불리는 데이비드 삭스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매체는 이를 두고 "가상화폐 영역에서 입지를 확대하려는 트럼프 일가의 최신 움직임"이라며 "그러나 이런 행보는 이해충돌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화폐 산업에 유리한 정책을 추진할 경우, 가상화폐를 다량 보유한 TMTG의 자산가치는 급증할 수 있다. TMTG의 최대주주는 트럼프 대통령이며, 그는 지난해 대선 승리 후 본인의 53% 지분을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감독하는 신탁에 넘겼다. 트럼프 주니어는 이 지분에 대한 의사 결정을 단독으로 행사한다. TMTG의 투자 성공은 곧 트럼프 일가의 성공이 되는 구조다. TMTG의 가상화폐 투자가 법적·윤리적으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다만 TMTG 측은 이날 FT의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FT에는 멍청한 소식통 말을 듣는 멍청한 기자들이 있는 것 같다"고 노골적으로 비판하면서다.가상화폐와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해충돌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자신의 밈코인에 거액을 투자한 이들만을 본인 소유 골프 리조트에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트럼프 밈 코인은 트럼프 대통령 소유 트럼프그룹 산하 법인과 관계사가 전체 공급량의 80%를 보유하고 있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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