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27일) 고(故) 박
페이지 정보
작성자 ajfoooo 댓글0건 조회 7회 작성일 2025-05-26본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27일)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잇따라 찾는다. 지난 24일 대구 달성군에 있는 사저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만난 뒤 첫 공개행보다. 외부 일정을 자제해 온 박 전 대통령이 6·3 조기대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공개 행보에 나서면서 어떤 메시지를 낼 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막판 보수 결집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오늘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구미 생가와 충북 옥천에 있는 육 여사 생가를 연이어 방문한다. 국민의힘 유영하(대구 달서갑) 의원이 동행할 예정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구자근(구미갑) 의원도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박 전 대통령께서도 이번 대선이 가지는 의미와 무게를 함께 공감하고 계신다”고 했다. 국민의힘 선대위 관계자 역시 “김문수 후보가 연일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 여사 생가를 찾고, 박 전 대통령과 만나며 전통 보수 지지층에 호소했다”며 “박 전 대통령도 화답하며 우회적으로 김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24일 대구 달성군 사저를 방문해 박 전 대통령을 만났다. 김 후보는 박 전 대통령에게 “그동안 경선을 여러 차례 거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지금은 이런저런 생각할 것 없이 열심히 선거를 치르고 있다”며 “박 전 대통령께서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 전 대통령은 “당에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지만 지난 일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로 뭉쳐 선거를 치러서 반드시 이겨달라”는 대답을 했다고 한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뉴스데스크]◀ 앵커 ▶경찰이 한덕수 전 총리와 최상목 전 부총리 그리고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의 대통령실 CCTV를 확인한 결과, 계엄 선포 전 회의와 관련해 그동안 이들이 했던 진술과 어긋나는 점이 드러난 건데요.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가보겠습니다.고병찬 기자, 이제 12·3 6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경찰이 대통령실 CCTV를 확보하자마자 관련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네요?◀ 기자 ▶네, 경찰은 한덕수 전 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오전 10시부터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낮 12시부터는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조사에도 들어갔습니다.경찰은 최근 12.3 계엄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실 CCTV를 확보했습니다.12월 3일 계엄 선포 당일 저녁 6시부터 다음날까지, 대통령 집무실 복도와 대접견실 CCTV를 경호처로부터 확보했습니다.대접견실은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가 열린 장소입니다.경찰은 CCTV 분석 결과, 한 전 총리와 이 전 장관, 최 전 부총리가 국회나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던 내용과 다른 점을 확인했습니다.경찰은 어떤 내용이 다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계엄 선포 국무회의와 관련해 '전반적으로 진술이 배치된다'고 설명했습니다.한덕수 전 총리는 계엄 선포 당일 저녁 8시 40분에 대통령실에 도착한 뒤 계엄 선포 계획을 들었고, 계엄 선포를 막기 위해 국무회의 소집을 윤 전 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말해 왔습니다.CCTV에서 대통령실에 들어온 시간이나 횟수가 이와는 배치되는 영상이 확인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특히 한 전 총리는 비상계엄 관련 지시사항이 담긴 문건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해 왔는데요.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한 전 총리에게도 문건을 줬다고 한 뒤에야 "비상계엄 선포문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가 국무회의 후 양복 뒷주머니에 있는 것을 알았다"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이상민 전 장관은 언론사 등에 단전 단수 지시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단전 단수 문건을 받은 게 아니라, 대통령 집무실에서 종이쪽지를 멀리서 보기만 했다고 관련 의혹을 부인해 왔습니다.하지만 이 전 장관 역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