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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0건 조회 10회 작성일 2025-05-26본문
[서울=뉴시스] 푸단대 120주년 기념 로고.(출처: 바이두) 2025.05.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상하이 푸단대에 창립 120주년을 맞아 축하 서한을 보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서한에서 “푸단대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애국주의 전통과 훌륭한 학문 정신을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이어 “수많은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고 독창적인 성과를 창출해 중국의 발전과 중화민족의 진보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치하했다. 시 주석은 “새로운 출발점에 선 푸단대가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에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은 시 주석의 사회주의 통치이념을 요약한 것이다. 시 주석은 “대학교는 교육 개혁과 과학 연구 개혁을 심화하고 자주적 기술 혁신과 자주적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대학이 주요 국가 전략과 지역 경제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강국 건설과 중화민족 부흥에 기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뉴시스] 푸단대 정문. (출처: 바이두) 2025.05.26. *재판매 및 DB 금지 1905년 ‘푸단공학’으로 출발한 상하이 푸단대는 최초의 민간 설립 고등교육 기관의 하나다. 첫 이사장은 국부 쑨원이다. 학생은 학부생 1만 3623명, 대학원생 2만 2610명 등으로 대학원생이 더 많은 것이 특징이다. 중국에서는 베이징대, 칭화대 등에 이어 순위 3위로 꼽히고 세계 대학 평가에서도 30위권에 들기도 했다. 올해 120주년을 맞아 1월 1일 전야 행사에서 기념 테마 로고를 공개했고 지난해 10월 27일 120쌍의 동문 커플이 참석한 단체 결혼식으로 축하 행사를 시작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예지가 최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들며 웃어보이고 있다. 박희수씨 제공 열세 살 소녀 예지(가명)는 또래 아이들과는 조금 다른 하루를 살아간다. 예지는 희귀난치성 유전질환인 누난증후군으로 인한 중증 지적장애와 뇌병변을 앓고 있다. 걷기조차 쉽지 않아 실내에서만 짧은 거리를 이동할 수 있고, 발목관절 보조기와 휠체어에 의지해야 한다. 의사소통도 단어 몇 개로만 가능해 보호자의 세심한 도움이 없으면 일상생활이 어렵다.어머니 박희수(가명·46)씨는 서울 서초구의 작은 임대아파트에서 예지와 예지의 남동생을 홀로 키우고 있다. 박씨도 우울증과 관절질환 등을 앓고 있고 남동생 역시 언어발달 지연으로 치료를 받고 있어 경제적인 부담이 크다. 현재 기초생활보장수급비와 장애수당 등으로 생계를 유지한다. 외조부모도 모두 세상을 떠나 친인척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막막한 상황이다.예지는 상태 악화를 막기 위해 감각통합치료와 언어치료를 받고 있지만 이마저도 언제까지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른다. 치료 가능한 시기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박씨는 특수학교에 다니는 딸을 위해 매일 자전거로 등하교를 돕는다. 과거 다니던 학교에서는 학교폭력까지 겪어 전학을 선택해야 했다. 43㎡(13평) 남짓한 집은 방 두 칸뿐이고 그마저도 방 하나는 장난감과 용품들로 가득 차 창고처럼 사용한다. 세 식구가 몸을 뉠 수 있는 곳은 방 한 칸이 전부다.지난해 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 등록한 세 가족은 온라인 예배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현장예배는 남매가 처한 상황으로 인해 포기한 지 오래다. 박씨는 25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예배를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고 있다”며 “세 가족 모두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 전부다. 언젠가 웃을 날이 오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기적을 품은 아이들’ 성금 보내주신 분(2025년 4월 24일~5월 20일)※500만원 이상 모금될 경우, 목표액이 넘는 금액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장애아동에게 지원됩니다.△김영옥 30만 △무명 22만 △최초혜선아후원 김병윤(하람산업) 20만 △이윤식 구자숙 김필현 연용제 김창선(엘림) 10만 △이관우 조점순 김덕수 조병열 한승우 김영수 김인수 김창일 정연승 송현자 권성만 김영임 봉하순 5만 △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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