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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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0건 조회 10회 작성일 2025-05-26본문
국민의힘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를 조성한 것과 관련해 '거북섬 비리 의혹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상가 공실률이 90%에 가까운 사실상 유령도시가 됐는데 이 후보가 무책임하게 웃으면서 '장사 잘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한 것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거북섬 진상위원회를 구성해 비리가 있었는지 철저히 파헤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특히 신 수석대변인은 "과거 이 후보가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시절 있었던 대장동·백현동 비리라든지 성남FC 문제를 보면 거북섬 개발과 관련해서도 충분히 비리가 내재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본인이 서민을 이해하고 현장 경제를 잘 이해하는 것처럼 말하지만 인터넷에 한 줄만 찾아봐도 거북섬이 어떤 지경인지 누구나 알 수 있다"며 "서민 고혈을 짠 아픔에 대해 이 후보가 농담하듯이 자기의 치적을 자랑하는 것에 분노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이 후보는 지난 24일 경기 시흥시 거리 유세에서 "(시흥) 거북섬에 웨이브파크라고 있다. 제가 (인공 서핑장을 만들려는) 업체들에게 경기도 거북섬으로 오면 우리가 다 나서서 해줄 테니 이리로 오라고 해서 인허가와 건축 완공하는데 2년 정도밖에 안 걸리고 신속하게 해치워 완공됐다"며 "이재명 경기도가, 그리고 민주당의 시흥시가 그렇게 신속하게 큰 기업 하나를 유치했다"고 말한 바 있다.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파도 파도 괴담뿐"이라며 공세에 나섰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선대위 회의에서 "거북섬 웨이브파크를 치적이라 자랑하면서도 상가 공실률 87% 거북섬의 비극은 외면했다"며 "그(이 후보)의 정치에는 반성이 없고 책임이 없으며 진실이 없다"고 비판했다.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이 후보는 파도 파도 무능하고, 파도 파도 괴담뿐"이라며 "웨이브파크에 대해서 신속하게 2년 내에 준공했다고 하지만 웨이브파크가 쫄딱 망한 것은 물론 웨이브파크와 함께 있는 거북섬 상권도 전혀 살아나지 못했다"고 가세했다.이어 "거북선 상권 공실률은 87 (키이우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러시아 군의 드론 공격을 받아 쑥대밭이 된 주거 빌딩이 보인다. 2025.05.26ⓒ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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