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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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0건 조회 9회 작성일 2025-05-26본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유희태 기자 이번엔 대상포진 백신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으로 진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당초 윤석열 전 대통령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백신을 무료로 지원한다는 내용의 대선 공약을 내걸었지만, 지난해 무산됐다. 이번 대선에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를 다시 공약에 포함시키며 정부 지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예방접종 국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히며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해당 공약은 윤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 이에 윤 정부는 지난해 65세 이상 대상포진 백신을 무료 접종하기 위해 예산을 배정했으나, 기획재정부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결국 공약 이행이 사실상 무산됐다.대상포진 백신 지원이 확대된다면, 대상포진에 취약한 고령층의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병하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대상포진 환자 수는 72만여명으로, 65세 이상의 대상포진 발병률은 젊은 층에 비해 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극심한 통증, 신경통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22년 대한감염학회는 60세 이상 성인이 대상포진 백신을 맞으면 연간 1500억원 이상의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기도 했다. 미국에는 대상포진 백신 접종률을 7%에서 14%로 2배 높이면 대상포진 발생 건수가 50만건 감소한다는 연구도 있다.대상포진 백신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된다면, 업계 입장에선 대규모 공급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현재 국내 대상포진 백신 제품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사백신(유전자재조합)인 ‘싱그릭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생백신인 ‘스카이조스터’ 등이 있다. 감염학회는 2023년 가이드라인을 통해 대상포진 백신 접종 시 사백신인 싱그릭스를 우선 권고하라는 내용을 명시했다. 사백신은 생백신 대비 예방 효과가 높고, 면역 저하 환자들에게도 접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25일(현지시간) 미국과 좋은 합의에 도달하려면 7월 9일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좋은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AFP연합뉴스 그는 "EU는 신속하고 결단력 있게 협상을 진전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EU와 협상에 진전이 없다며 "6월 1일부터 곧장 5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을 제안한다"고 경고했다. 또 "이제 내가 아는 방법으로 게임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에 EU는 미국과의 무역전쟁 본격화를 피하며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이날 라르스 클링바일 독일 재무장관은 현지 매체 빌트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더 이상의 도발이 아닌 진지한 협상이 필요하다"며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과 최근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에서 만나 이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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