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일출도 일몰도 가능합니다. 모든 방향이 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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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0건 조회 8회 작성일 2025-05-25본문
이곳은 일출도 일몰도 가능합니다. 모든 방향이 트여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서쪽 일몰 방향에 큰 나무 하나가 있어서 댑싸리 사진에 주 피사체가 되어 줍니다. 바로 옆에 강이 하나 있는데 이른 아침 강 때문에 안개가 필거 같은데 그렇다면 몽환적인 사진을 담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일출에 한번 가봐야 할 이유겠지요.그러고 보니 여기 다른 사진은 아예 찍지를 않았네~스마트폰에 앱을 잘 활용해서 구도를 잘 생각해서 찍어 보시면 분명 좋은 사진이 나올 것이라 생각됩니다.아빠랑 단 둘이 데이트, 요즘 머리가 커서 자기주장이 강한 꼬맹이가 되었답니다. 가기 싫다는 거 겨우 달래서 데리고 왔는데 댑싸리 사이로 들어가는 게 무섭다고 절대 안 들어갑니다. 제가 안아서 들어가다 거미 한 마리를 보고 그 후로 아빠 근처에도 오지 않네요. 결국 율이는 옆에서 모래 놀이하고 놀고 전 일몰 풍경만 담았지요. 앞에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으니 빛 들어오는 구도에는 계속 사람들이 걸려서 어쩔 수 없이 넣고 찍었습니다. 나중에 지우던지 사진을 전해드리든지 하려고 ~ 결국 알고 보니 인친님이셨다는,,,(사진은 전달했습니다.) 영화 ‘언니’에서 인애(이시영 분)는 동생이 선물한 빨간 원피스와 하이힐을 착용하고 ‘응징’에 나선다. 그러나 이 의상 선택은 경호원으로서의 전문성을 의심하게 하는 나쁜 선택이었다. 국내에서 액션영화의 주연을 맡을 만한 여성 배우로 누가 떠오르는가? 여성이 주연을 맡을 기회조차 흔치 않은데 장르도 로맨스나 코미디가 아닌 액션으로 한정하면 후보가 대폭 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영화 ‘언니’의 주연배우가 이시영이라는 소식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알려진 대로 그는 아마추어 복싱 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고 ‘진짜 사나이’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체력, 운동능력, 판단력까지 갖춘 잘 훈련된 요원처럼 활약했다. 굳이 ‘여자 마동석’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필요도 없었다.‘성별 반전’만으로는 새로울 수 없다‘언니’의 주인공 인애는 특공무술에 능한 실력 있는 경호원이었으나 칼을 든 테러범을 진압하다가 과잉 경호 논란에 휘말리면서 1년6개월간 복역한다. 그사이 지적장애인인 동생 은혜는 학교폭력과 성범죄의 표적이 됐고, 인애가 출소한 다음날 은혜는 사라진다. 동생을 찾아나선 인애는 은혜를 착취한 범죄자들, 그리고 그보다 더 큰 범죄집단과 마주한다.‘언니’는 게으르다 싶을 정도로 흥행 영화의 서사를 답습한다. 알려진 대로 ‘아저씨’는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된 딸을 구하는 ‘테이큰’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와 흥행에 성공했다. ‘언니’는 ‘아저씨’의 여성 버전으로 흥행작을 복제한 영화를 한 번 더 복제했다. 영화를 개봉한 2019년엔 여성 주연의 액션영화가 귀했다. 이시영의 액션만 잘 살아도 진부한 설정은 못 본 체하며 웬만큼 즐길 수 있으리라고 기대했다.기대는 여러 가지 이유로 빗나갔는데 가장 큰 문제는 리얼함에 관한 오인이다. 언젠가부터 액션영화는 범죄집단의 잔인하고 끔찍한 수법과 사건 현장을 경쟁적으로 적나라하게 묘사했다. ‘테이큰'의 인신매매, ‘아저씨’의 장기밀매 같은 초강력 범죄도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해서 거침없이 재현한다. 범죄가 극악무도할수록 주인공과 관객의 분노가 커진다는 점에 착안해, 주인공이 실전 같은 액션으로 범죄자를 응징해 쾌감을 극대화하는 연출이 공식처럼 굳어진 것이다.‘언니’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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