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오늘(25일)부터 대선 투표 용지 인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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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0건 조회 9회 작성일 2025-05-25본문
[앵커]오늘(25일)부터 대선 투표 용지 인쇄가 시작되면서 정치권에서 말하는 단일화 1차 시한은 지났습니다.대선까지 남은 변수들 정치부 손서영 기자와 짚어봅니다.일단 투표용지인쇄 들어갔으니, 일단 후보들 이름은 다 들어가는거네요?[기자]네, 본투표 당일에 쓰일 투표용지가 인쇄에 들어갔습니다.6명의 대선 후보 가운데 사퇴 등으로 등록 무효가 되더라도 투표용지에 그대로 있는 겁니다.남은 일정을 살펴보면요.재외투표는 오늘 마무리되고, 내일(26일)부터 29일까지 선상투표가 진행됩니다.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앵커]국민의힘에선 투표용지 인쇄 전 단일화를 제일 좋은 시나리오라고 봤었는데 1차 시한은 넘겼어요. 그 다음 2차 시한도 있는건가요?[기자]네, 예를 들어 이제는 김문수,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를 하더라도 투표소에 안내문만 게재될 뿐 대선 당일 투표용지엔 이름이 그대로 표기가 됩니다.그런데 사전투표 용지는 다릅니다.당일 바로 인쇄되기 때문에 전날인 28일까지 단일화가 이뤄지면 사퇴 표기가 됩니다.그래서 28일을 단일화 2차 시한으로 보는 겁니다.[앵커]결국 단일화 여부는 이준석 후보의 결단에 달린 거잖아요. 이준석 후보는 여전히 꿈쩍않고 있는데, 그래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나요?[기자]정치라는 게 상황에 따라 계속 변하잖아요.지금 봐서는 어려울 것 같지만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김문수 후보는 오늘도 "한뿌리였으니 노력하겠다", "만날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며 단일화 의지를 밝혔는데요.국민의힘은 사전투표 전까지는 어떻게든 단일화를 하겠다는 계획입니다.다만 이준석 후보 입장은 강경합니다.오히려 국민의힘이 단일화 얘기를 하면서 이재명 후보를 돕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앵커]이런 상황에서 오늘 홍준표 전 시장이 이준석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듯한 메시지를 냈어요. 이건 어떻게 봐야 해요?[기자]네, 홍 전 시장이 자신의 온라인 소통 채널에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사표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적었습니다.이 후보는 곧바로 홍 전 시장에 감사한다고 했는데, 단일화가 시급한 국민치명적 폐 질환을 일으키는 곰팡이인 '아스페르길루스 균류'가 지구 온난화로 분포 지역이 바뀌면서 북미, 중국, 러시아 등 고위도 지역에서는 더 확산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맨체스터대 소속 노르만 판레인, 리버풀 열대의학대학원 소속 크리스토퍼 유젤, 영국 생태수문학센터(UKCEH) 소속 제니퍼 셸턴 등 연구자 3명은 인터넷에 공개한 논문 초안에서 이런 주장을 폈다고 CNN이 24일 보도했습니다. '기후변화가 추동하는 아스페르길루스 종들의 지리적 이동과 그에 따른 식물과 인간 건강에 대한 함의'라는 제목이 달린 논문 초안은 지난 2일 공개됐습니다. 연구자들은 인간, 가축, 식물 등에 심각한 감염을 일으키는 아스페르길루스 속(屬)의 병원성 곰팡이 3개 종(種)의 지리적 분포가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라 어떻게 변할지 시뮬레이션을 했습니다. 그 결과 아스페르길루스 균류들에 노출되는 세계 인구는 38∼75%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지역별로 희비가 갈렸습니다. 노출 인구가 아프리카, 남아시아, 남미 등에서는 감소하지만, 균류 분포지가 북상하면서 북미, 유럽, 중국, 러시아 등에서는 노출 인구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온대지방에 흔한 '아스페르길루스 푸미가투스' 종은 2100년까지 분포 지역이 77.5% 증가해, 유럽 주민 900만 명이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등에서는 온난화로 아스페르길루스 곰팡이류가 살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있으나, 이럴 경우 토양 생태계 등에 영향이 있어 또 다른 종류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공동저자인 노르만 판레인은 미국 CNN 방송에 "곰팡이는 바이러스나 기생충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구가 덜 이뤄졌지만, 이 지도는 곰팡이 병원체가 앞으로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미칠 공산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곰팡이 감염으로 세계에서 사망하는 사람이 한 해에 250만 명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부분은 매일 곰팡이 포자를 흡입하고도 별다른 건강 문제가 없지만, 면역체계가 약화 된 경우에는 곰팡이가 "자라기 시작해서 안으로부터 당신을 파먹고 나온다"는 게 판레인 박사의 설명입니다. 판레인 박사는 아스페르길루스 곰팡이 감염증의 치사율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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