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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0건 조회 1회 작성일 2025-07-2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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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광화문광장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7.2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른바 '극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주 중반부터 잠시 숨고르기를 할 것으로 보이지만 역대 최악의 무더위로 꼽히는 1994년에 이어 2~3번째 더운 7월로 기록될 전망이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폭염일수는 27일까지 11.3일을 기록됐다. 28~31일도 최고 37도 안팎의 무더위가 전망되는데, 이 경우 폭염일수는 15일 안팎이 예상된다.7월 기준 전국 폭염일수가 가장 길었던 때는 1994년으로, 한 달의 절반 이상인 17.7일 동안 폭염이 유지됐다. 2018년 7월에는 폭염이 15.4일간 이어졌다.이날부터 31일까지 모두 폭염이 이어질 경우 이달 폭염일수는 15.3일로 역대 세 번째 더운 7월이 된다. 여기에 기상청의 보정 작업이 남아 있어, 역대 두 번째가 될 가능성도 있다.만약 다음달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경우 올여름 전체가 역대 상위권의 무더위로 기록될 수도 있다.1994년과 2018년에는 7월의 무더위가 8월보다 길었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기상 상황을 보면, 무더운 날씨가 8월에 집중됐고 추석이 있는 9월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잦았다.특히 지난해의 경우 7월 4.3일에 불과했던 폭염일수가 8월에는 16.9일로 3배 이상 많았다. 늦은 무더위는 9월까지 이어지며 총 30.1일을 기록, 관측 사상 2번째로 긴 폭염일수로 집계됐다.다음달 폭염이 지난해(16.9일)나 2018년(14.1일)처럼 한 달의 절반가량 이어질 경우 올해 폭염일수 역시 역대 최장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기상청은 이미 다음달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중기 예측인 '8~10월 전망'을 보면 8월 평균기온은 평년(24.6~25.6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평년보다 낮을 확률(10%)의 5배나 됐다.기상청 예보국은 "8~10월에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평년보다 강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열대 서태평양의 높은 해수면 온도와 봄철 유럽의 적은 눈 덮임이 겹치면서 우리나라 주변 대기 흐름이 안정돼, 기온이 오르고 강수량은 줄어드는 형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한반도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절반 이상은 차기 당대표에적합한 인물로정청래 후보를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공개됐다.뉴시스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뒤이날 공개한차기 민주당 당대표 적합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민주당 지지층(471명)의 56.1%가 정 후보를 선택했다. 박찬대 후보가 적합하다는 응답은 33.3%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2.8%포인트다. 두 후보 중 누구도 선택하지 않고‘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민주당 지지층은 10.6%였다. 박찬대(왼쪽),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7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TV토론회 시작 전 악수를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전체 응답자 조사에서도 정 후보(37%)가 박 후보(27.3%)보다 강세를 보였다.‘잘 모름’ 응답률은 35.7%로, 민주당 지지층에 국한했을 때보다 더 높았다. 정치 이념별로 살펴보면중도(정 40.5%, 박 30.8%)와 진보(정 52.3%, 박 33.1%) 성향 응답자들이 박 후보보다 정 후보가 차기 당대표로 더 적합하다고 응답하는 경향을 보였다. 보수(정 21.6%, 박 19.8%) 응답자 그룹에서만두 후보가 근소한 차로 경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 가상번호 임의 걸기를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3.1%포인트, 응답률은 2.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8·2 전당대회가 임박하자두 후보는 경쟁적으로 날 선 대야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박 후보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의 대선후보 교체 시도와 관련,“막장 사기극이자 내란 동조세력의 대선 쿠데타였다”며“제가 당대표로 확정되는 즉시권영세·이양수·권성동 세 의원을 고발하겠다”고 했다. 정 후보도 연일“협치보다 내란 척결이 먼저”라고 강조하고 있다.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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