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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외야와 깊은 담장야구 통계 사이트에 따르면, 오라클 파크의 홈런 팩터는 메이저리그 30개 구장 중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필드와 최하위를 다툽니다. 이는 다른 구장에 비해 홈런이 현저히 적게 나오는 구장임을 의미하는데 그만큼 홈런 타자들에게 불리한 구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통계적으로도 입증된 홈런 치기 어려운 구장당시 팀이 7-4로 앞선 2 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 선수는 상대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기록했습니다.이 홈런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0-6으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정후 선수는 이날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오라클 파크는 샌프란시스코 만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특히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강한 날이 많아, 타구가 외야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좌타자가 당겨 치는 홈런에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이정후 선수가 드디어 자신의 MLB 데뷔 이후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 1호 홈런을 기록을 했습니다.좌타자 우타자별 가장 홈런을 치기 쉬운 구장의 순위인데 이정후 선수가 이번 시즌 3개의 홈런을 친 양키스 스타디움이 치기 쉬운 구장 3위에 올라있습니다. 이정후 선수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는 30위 최하위입니다.이 홈런은 이정후 선수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오라클 파크에서 터진 첫 번째 홈런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는데 특히 이날은'한국 문화유산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도 오라클 파크에서 함께 열려 많은 한인 팬들의 열띤 환호와 축하를 받았습니다.미국 현지 시간 5월 13일에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8회 말 7 대 4로 앞선 상황에서 팀의 4연패를 끊는 중요한 3점 홈런이었습니다.우측 담장은 94m로 매우 짧지만, 담장 높이가 약 7.3m로 매우 높아 타구가 쉽게 넘어가지 않습니다.어제 많은 이정후 선수의 팬들이 모였는데 이번 홈런을 계기로 부진에서 탈출을 하기를 응원합니다.샌프란시스코 만의 강한 바람좌측 담장까지는 약 103m로 비교적 짧지만, 좌중간은 약 122m, 중앙은 약 119m 우중간은 약 126m에 달합니다. 특히 우중간 담장 쪽은 매우 깊어 홈런이 나오기 어렵습니다.사실 이정후 선수가 5월 들어 타율 0.191에 그치면서 3할 타율이 붕괴가 되었는데 어제 터진 엄청난 3점 홈런을 발판으로 지구 3위로 떨어진 팀과 함께 다시 반등에 성공하길 응원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사실 오라클 파크에서 홈런을 치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투수 친화적인 구장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오라클 파크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게 그렇게 어려운가?【 앵커멘트 】 세종에서 대전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대전 BRT B1 버습니다. 그런데 이 버스를 타는것 자체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버스 운영주체인 대전시가 천변 도시고속화도로를 지나는 이 B1버스에 대해,지난 1월부터 입석 승차를 금지해 버렸기 때문인데요. 버스는 오지만 대부분 좌석이 다 차있어 시민들은 결국 BRT 대신 자가용을 타고 출근길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장리포트, 김소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오전 7시쯤 세종시 소담동의 한 BRT 정류장입니다. 본격적인 출근시간이 시작되기 전부터 대전으로 나가기 위한 대기행렬이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기다림 끝에 도착한 버스, 그러나 불과 승객 한 두 명만 태우거나 심지어는 멈추지 않고 그대로 정류장을 지나쳐버립니다. ▶ 스탠딩 : 김소영 / 기자 - "계속해서 버스가 들어오고 있지만, 이미 거의 만석 상태로 들어오다 보니 몇 명 태우지 못하고 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인터뷰 : 류병길 / 세종시 소담동 - "(집에서) 7시 10분에 나오면 (버스를) 7시 50분에 탈 때도 있고 8시 10분에 탈 때도 있고. 급한 사람은 여기에서 유성으로 가서 (타기도 하고.)" ▶ 인터뷰 : 이현기 / 세종시 소담동 - "잔여좌석이 없으니까 항상 보면 만석으로 그냥 통과하고, 지금 다섯 차 그대로 보낸 것 같아요. (출근)시간이 조마조마하고…." 이처럼 극심한 탑승난이 시작된건 입석 승차가 금지되면서 부텁니다. 대전시는 도로교통법상 입석 금지 구간인 천변도시고속화도로를 지나는 B1 버스에 대해 올해 1월 1일부터 입석 승차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버스 한 대당 승차 인원이 41명으로 제한된 건데, 이후 기존 승객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이러다 보니 대전시에 들어오는 관련 민원도 폭주하고 있는데, 특히 학교 개강 등이 있는 3월엔 4~5배까지 치솟았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출근 때마다 속을 태우다 아예 대중교통 이용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 인터뷰() : 전 B1 버스 이용 시민 - "세종시나 대전시나 대중교통 장려한다고 하면서, BRT를 탈 수 없어서 지금 결국은 자가용을 끌고 다니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대중교통 정책과 역행하는 상황이라고(보고 있습니다.)" B1 버스는 대전시 소관으로,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