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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외신 헤드라인' - 임선우 외신 ■ 모닝벨 '외신 헤드라인' - 임선우 외신캐스터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오픈 AI, 아이폰 만든 전설과 '맞손'…하드웨어 진출먼저 뉴욕타임스입니다.오픈 AI가 아이폰을 디자인한 애플의 전설적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와 손을 잡았습니다.아이브가 세운 AI 기기 개발 스타트업, io를 인수하기로 했는데요.65억 달러, 우리 돈 9조 원에 육박한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오픈 AI는 이를 토대로 AI 기반 기기 개발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고,본격적인 하드웨어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인데요.올트먼 CEO는 이전에는 결코 없었던 수준의 제품을 만들겠다, 첫 제품은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것이다 힌트를 남겼고요.주요 외신들은 이번 협업이 AI 경쟁에서 다소 뒤처진 애플에 위협이 될 수 있다 평가하고 있습니다.◇"관세로 매출 감소 없다"…트럼프 눈치 보는 유통업계블룸버그는 관세 이슈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유통업계 소식 자세히 전했는데요.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거스를까, 눈치보기 여념 없습니다.앤디 재시 아마존 CEO는 관세 정책으로 매출이 줄거나, 가격이 인상되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못 박았는데, 관세 후폭풍을 우려한 최근 아마존 경영진의 발언이나 회사 방침과는 온도차가 느껴지는 대목입니다.타깃 역시 연간 실적 전망치를 대폭 낮춰 잡으면서도, 가격인상은 최후의 수단이다, 충격을 완화할 수단이 많다 언급했는데, 이를 놓고 유통업계에선 관세 부과로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질타를 받은 월마트가 반면교사가 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요.블룸버그는 "관세 영향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건 미국 기업 임원들에게 위험한 일이 되고 있다" 꼬집었습니다.◇MS "'룸마' 악성코드에 윈도 39만 4천대 감염"최근 해킹 이슈가 논란인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정보탈취형 악성코드, '룸마 스틸러'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했다 밝혔습니다.미 법무부까지 개입해 중앙 명령 구조를 압수하고, 악성코드 도구를 판매한 마켓플레이스도 와해시켰는데요.이번 조치는 지난 석 달간 전 세계적으로 39만 4천대 이상의 윈도 컴퓨터가 감염된 사실이 발견된 후에 이뤄졌습니다.해당 악성코드는 가상자산 지갑을 포함한 다양한 브라우저,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를 훔칠 수 있고, 다른 악성코드를 심을 수도 있는데,사측은 룸마 스틸러의 회복력을 강조하면서, 사이버 범죄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업계 협력의 필 사진/서울시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기후변화로 서식지를 잃어가는 '꿀벌' 위한 1호 밀원정원이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 생겼다.꿀벌 서식지와 밀원 정원은 서울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세계 벌의 날(5월 20일)'을 맞아 조성, 새롭게 문을 열었다.서울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해이번 북서울꿈의숲 1호 꿀벌 서식지 개장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서울의 주요 공원에 총 3곳의 꿀벌 서식지를 조성·운영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시 소유 공원 부지를 꿀벌 서식 공간으로 제공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은 ▴꿀벌 서식지 및 밀원정원 조성 ▴경계선지능인을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 생태계 복원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사진/서울시 또한 도시 생태계 복원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기프트하우스 플랜비(Plan Bee)'도 본격 가동된다.'기프트하우스 플랜비(Plan Bee)'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거 취약 계층에게 모듈러 공법으로 안전한 주거지를 제공해 온 기존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환경 생태 분야로 확장한 프로젝트다.'플랜비(Plan Bee)' 캠페인은 도심 내 꿀벌 서식지를 조성함으로써 꿀벌의 수분 매개 활동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과실수의 결실률을 높이며 열매를 먹이로 삼는 조류의 개체 수를 증가시키는 등 도시 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사진/서울시 밀원정원은 꿀벌의 주요 먹이원이 되는 섬기린초, 박하, 층꽃나무, 구절초, 쑥부쟁이, 백당나무 등 다양한 밀원식물이 심어진 '꿀벌정원'과 꿀벌의 생태를 가까이서 관찰하고 이해할 수 있는 '도시양봉장'이 함께 조성돼있다.또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돼 있다.향후 서식지 안에서 양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태와 교육, 여가가 어우러지는 자연생태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 모닝벨 '외신 헤드라인' - 임선우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