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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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0건 조회 11회 작성일 2025-05-21본문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 북부를 분리하면 엄청나게 규제 완화가 되는 것처럼 말하면 이건 사기다. 둘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없다. 관계가 없는데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기만이다.” (5월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의정부 유세) “금일 배포된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 [수도권·강원편] 서울·인천·경기·강원 공약 발표> 보도자료’와 관련, 보도 시에는 수정 배포한 자료를 기준으로 다시 한번 확인 후 보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삭제’”(5월 18일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 지난해 5월 1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에서 석창우 화백이 새 이름 공개 서예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대선 국면에서 거대 양당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중첩규제에 시달리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경기도에서 분리해 특별행정구역으로 지정해 행·재정적 지원을 하자는 내용인데, 영호남 등 비수도권의 표심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대선 주자들에게는 득보다는 실이 많기 때문이다. 이재명 후보의 경우 지난 총선 때부터 경기북부 분도에 대한 반대 입장을 견지해 왔다. 지난 20일 유세에서도 이 후보는 “경기 북부가 독자적인 생산 기반을 가지고 재정적으로 독립할 수 있다면 그때는 독립을 고려해 봐야겠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실제 이 후보의 10대 공약 중 6번째 ‘5극 3특’ 추진에서는 수도권을 초광역권으로 묶어 특별지방자치단체로 구성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이재명 후보의 ‘경기 북부 분리, 사기’ 발언을 놓고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당일 논평을 통해 “경기도민 꿈을 뭉개버렸다”고 비판했지만 국민의힘 중앙당 또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공약을 발표 후 뒤늦게 삭제한 바 있다.이처럼 양당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정책을 외면하는 이유에 대해 금창호 한국정책분석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가장 심한 반대에 부딪힐 부분이 특별자치도 설치에 따른 재정 지원”이라고 짚었다.금 연구위원은 “경기도를 분도하는 것 자체는 행전안전부에서도 별 반대를 안 했다. 문제는 특별자치도”라며 “특별자치도는 기본 원칙이 낙후지역 지원 [뉴스외전]◀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모두 수도권에서 유세를 하고 있습니다.가장 많은 유권자가 몰린 수도권 표심을 잡기 위해 정책 공약도 발표했습니다.정상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지지자들과 인사하며 "대통령이 된다면 대통령실에 공공갈등조정관을 두고 어려운 민원들을 듣고 조정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또, SNS를 통해선 "동물병원 표준수가제를 도입하고 표준 진료절차를 마련해 진료비 부담을 낮추는 한편, 동물복지기본법을 제정하겠다"는 동물복지 공약도 내놨습니다.이 후보는 인천 남동구를 시작으로 부평과 서구를 거쳐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구에서 유세를 이어가며, 사흘간 이어진 수도권 집중공략 유세를 마무리합니다.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한국방송기자클럽이 주관하는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경기도지사 시절 판교 테크노밸리 개발과 평택 삼성반도체 단지 유치 경험을 제시하며 "경제를 살리는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또, "대통령에 당선되면 곧바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통상문제와 주한미군 주둔비 문제, 북한 핵 문제 등 외교 문제를 제대로 풀어내겠다"고도 밝혔습니다.김문수 후보는 청년 농업인들을 만나 새참을 먹으며 민심을 청취한 뒤, 경기도 파주와 동두천 등 경기 북부 접경 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합니다.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설립을 추진한 경기 성남시의료원을 찾아 경영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제주 유세에 나선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4.3 유족들을 만나 이들을 위로하는 한편, "장애인 활동지원을 24시간으로 확대하고, 탈시설을 법으로 보장하겠다"며 장애인 복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MBC뉴스 정상빈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정상빈 기자(jsb@mbc.co.kr)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400/article/6718160_367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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