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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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0건 조회 10회 작성일 2025-05-21본문
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 신진서 9단이 엘지배 첫 관문에서 난적 박정환 9단을 만났다.16강전 본선 시드를 받은 신진서는 19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16강전 추첨에서 역시 시드를 받고 16강에 자리잡은 박정환을 만났다. 둘은 21일 8강 진출을 놓고 이번 대회 첫 대결을 벌인다.역대 맞전적에서는 신진서가 승률 66.7%(46승23패)로 앞선다. 최근 20번의 맞대결에서 신진서는 한 번만 졌다.하지만 박정환은 한국 랭킹 2위로 신진서를 추격하고 있고, 세계대회 등 각종 기전에서 우승 경험이 풍부하다.신진서 9단은 “박정환 9단과 만남이 반갑지 않지만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제한 시간이 3시간이기 때문에 더 힘든 바둑이 될 것 같다. 엘지배는 인연이 많은 대회라고 생각해 욕심이 난다. 만만치 않은 승부가 되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 무대에서 활동하는 스미레 4단. 한국기원 제공 이날 열린 24강전에는 강동윤ㆍ최정ㆍ안국현 9단, 황재연 6단, 김범서 5단, 스미레 4단 등 한국기원 소속 기사 6명이 16강에 진출했다.강동윤은 이창호 9단을 꺾었고, 최정은 심재익 7단에게 19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최연소자와 최연장자의 대결로 관심을 끈 스미레와 왕리청 9단의 대국에서는 스미레가 승리했다. 일본의 장쉬 9단과 대만의 저우쥔쉰 9단도 24강전을 거쳐 16강에 합류했다.디펜딩 챔피언 변상일 9단은 저우쥔쉰 9단, 최정은 안국현과 8강행을 다툰다. 스미레는 대만의 쉬하오훙 9단, 강동윤은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 신민준은 일본의 장쉬 9단과 16강전에서 맞선다.중국의 불참으로 무게감이 떨어진 이번 대회의 8강전과 4강전은 8월4~6일 열리고, 결승 3번기는 내년 1월에 개최된다.엘지배의 우승상금은 3억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2025 서울국제도서전’ 포스터. [대한출판문화협회]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국내 최대 책 축제인 ‘2025 서울국제도서전’이 다음 달 18~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17개국 530여 개 출판사가 참여해 한국과 세계를 책으로 연결할 예정이다.대한출판문화협회, 서울국제도서전은 제67회 ‘서울국제도서전’이 ‘믿을 구석–THE LAST RESORT’를 주제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믿을 구석’이란 주제는 감정적 흔들림, 경제적 어려움, 정치적 혼돈, 인공적인 재앙과 자연적인 재난까지 우리들의 삶 속에 쉴 새 없이 닥치는 고난과 위기들 가운데 분투하는 개인 혹은 집단의 노력들을 조명하고자 선정됐다. “힘들 때, 외로울 때, 당신이 기대는 ‘믿을 구석’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통해 각자의 마음속에 품고 있던 ‘마지막 잎새’를 나누고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다.올해 도서전 주빈으로는 한국과 출판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타이완이 참여하여 한국의 독자들을 만난다. 한국에서 번역 출간되어 이미 잘 알려진 타이완 작가들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설가, 그림책 작가, 만화가 등 30여 명의 작가와 26개 출판사 및 기관이 참여하여 타이완 문학의 풍성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타이완의 음식과 라이프스타일 체험, 인쇄 체험 및 책 만들기 워크숍 등 다양한 주빈관 프로그램이 마련돼 한국 독자들에게 타이완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이번 서울국제도서전에는 총 17개국 530여 개의 국내외 출판사 및 출판 관련 단체, 저작권 에이전시 등이 참여한다. 독일, 영국,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등 해외 16개국에서 100여 개 출판사와 단체가 방문해 국제관 부스를 운영하고, 도서전 저작권 센터에 참가할 예정이다.국내관에는 약 430여 개의 출판사와 출판 관련 단체가 참여해 북마켓, 도서 전시, 강연, 사인회 등을 진행한다. 아트북·독립출판물 출판사가 참여하는 ‘책마을’에서는 타이완과 일본을 포함한 61개의 독립출판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도서전을 방문하는 독자들은 작가는 물론 책을 만드는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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