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국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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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0건 조회 10회 작성일 2025-05-21본문
권영국 후
권영국 후보가 2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21일 제주를 찾은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후보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을 백지화하고, 그 예산을 활용해 무상 대중교통 및 버스 완전공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권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지역 공약을 밝혔다.그는 "참 아름다운 섬 제주에는 매우 아픈 현대사의 흔적이 서려있다"며 "계엄 직후 밝혀진 자료 등에서 군이 비상계엄 문건에 4.3민중항쟁을 '제주폭동'이라고 기재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이어 "이 자리에서 약속한다. 제주4.3을 폄훼하고, 모욕하고, 왜곡하는 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4.3특별법을 개정하겠다"며 "4.3특별법 개정을 통해 저항과 항쟁의 의미를 되찾고 예외없는 희생자 인정으로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권 후보는 이어 "잠시 후 저는 제2공항 강행에 반대하는 도민들과 만난다. 제2공항은 이미 환경부에 의해 전략환경영향평가 반려 의견을 받은 사업"이라며 "사업성도 미비하고 생태파괴에 대한 대책도 전무하며, 무엇보다 안전상 심각한 문제를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지적받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한국 사회는 최근 10년 동안 수많은 사회적 참사, 안전 참사를 경험한 바 있다. 그 참사 대부분은 이윤과 비용에 급급해 안전에 대한 수맘ㄶ은 경고와 건의를 무시해 온 결과"라며 "이제는 기준이 달라져야 한다. 무분별한 개발과 확장이 낳은 환경파괴와 안전경시 대신 지속가능한 발전과 번영의 방향을 고민하는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제주 제2공항은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며 "그 예산으로 무상 대중교통, 버스 완전공영화를 제주에 전국 최초로 도입해 도민들의 삶을 전폭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저와 민주노동당의 대안"이라고 밝혔다.권 후보는 "우리 시민들은 지난 2017년 박근혜 대통령을 파면시켰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 누적된 차별과 불평등의 굴레를 끊어내지 못했다"며 "양극화된 정치를 바꾸지 못했다. 우리의 삶을 바꾸지도, 지키지도 못했다"고 평가했다.그는 "일상을 반납하고 광장에 모여 온 힘을 다해 대통령을 끌어내려도 좀처럼 바뀌지 않고 더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시청 앞에 설치돼 있는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 마스코트 먀쿠먀쿠(ミャクミャク) 동상/osaka-subway.com 지난달 13일 개막해 한 달여가 지난 일본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중간 점검입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 17일로 오사카 엑스포 일반 방문객 수는 314만2049명이었습니다.일본 엑스포 협회 측은 폐막일인 오는 10월 13일까지 2820만명의 방문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 목표에 도달하려면 하루 평균 약 15만명의 방문이 필요한 상황. 지금까지 일일 최다 방문객 수는 개막일 때의 14만6426명이고, 이후 10만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목표에 이르진 못하고 있으나 손익분기점인 1800만명은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5 오사카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인공섬 유메시마(夢洲) 전경/교도 연합뉴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였던 대형 연휴 골든위크를 기점으로 방문자 수가 서서히 늘면서 협회 측은 운영 시간을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한 시간 늘리기로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8일 보도했습니다.오사카 엑스포는 준비 당시 계획보다 불어난 건설비(1250억엔에서 2350억엔으로), 메탄가스 누출 우려와 회장 내 음식 바가지 가격 논란 등으로 암운에 빠졌습니다. 사전 입장권 판매 수가 약 969만장으로 목표치였던 1400만장에 이르지 못했어요. 2025 일본 오사카 엑스포 마스코트인 미스터리 생명체 '먀쿠먀쿠'/오사카 엑스포 이랬던 ‘위기의 엑스포’를 살려낸 주역으론 마스코트 캐릭터 먀쿠먀쿠(ミャクミャク·‘끊임없이 이어진다’는 일본 의성어)가 꼽힙니다.“소름 돋게 생겼다” “대체 이 기괴한 캐릭터를 누가 고른 거냐”… 먀쿠먀쿠가 첫 공개된 2022년 쏟아졌던 반응들입니다. 파란색 몸통에 빨간 머리를 하고 눈이 여러 개 달린 모습이 실제로 얼핏 보면 ‘괴물’ 같죠. /오사카 엑스포 협회 측은 먀쿠먀쿠의 파란 몸통이 ‘물’, 빨간 머리가 ‘세포’를 상징해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 디자인’이라는 엑스포 주제와 상통한다고 설명했지만 여론은 싸늘했습니다. “어린아이가 보면 울겠다”는 등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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