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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에 그레이스로 새롭게 합류했죠. 다만 그레이스 캐릭터는 관객들 사이에서 영화에 대한 평가가 갈리는 이유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번 8편에서 아쉬운 평가를 뒤집을 만한 활약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새벽의 황당한 저주>, <스타트렉> 시리즈의 몽고메리 스콧, 그리고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두뇌인 벤지 던을 연기하고 있는 사이먼 페그죠. 사이먼 페그도 스타트렉, MIP 시리즈를 포함해 이번이 무려 네 번째 내한입니다.미션 임파서블8 내한 출연진칸 영화제에 참석해 프리미어 시사회를 진행하는 것은 5월 14일이고 북미 개봉은 5월 23일이니 한국에서 진행되는 시사회가 가장 빠른 프리미어가 아닌가 싶네요.벤지 던을 연기하는 사이먼 페그입니다.헤일리 앳웰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 시리즈 등과 같은 MCU에서 스티브 로저스의 연인인 페기 카터로 활약했는데요.톰 크루즈는 그동안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바닐라 스카이>, <작전명 발키리>, <탑건: 매버릭>, <잭 리처>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통틀어 한국을 11번 방문했는데요.앞으로 개봉까지 2주도 남지 않았습니다. 5월은 미션 임파서블8이 거의 유일한 기대작 포지션이고 프랜차이즈 마지막 영화가 될 수도 있어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 같은데요. 7편이 흥행에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기에 이를 만회하는 결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7편은 한국에서 402만 관객을 동원했습니다.그렉 타잔 데이비스는 <탑건: 매버릭>에 이어 두 편의 미션 임파서블 영화에도 출연했는데요. CIA 요원 드가 역을 맡았습니다. 예고편에 드가가 IMF 팀원들과 함께 있는 장면이 많은 걸 봐서는 전작보다 분량이 늘어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렉 타잔 데이비스는 톰 크루즈와 세 작품을 연달아 함께 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2년 전 여름인 2023년 7월에 개봉했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의 후속편으로 시리즈의 8번째이자 마지막 영화가 될 가능성이 있는 작품인데요.일반적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내한 행사에는 적어도 한 명 정도는 한국이 처음인 배우가 있는데 톰 크루즈,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물론 사이먼 페그는 <스타트렉 비욘드>로, 폼 클레멘티에프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헤일리 앳웰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으로, 그렉 타잔 데이비스는 <탑건: 매버릭>으로 레드카펫에 섰죠.이미지 출처: 네이버, IMDB그렉 타잔 데이비스입니다.참고로 이들은 모두 프로 내한러이기도 한데요.헤일리 앳웰과 마찬가지로 7편부터 합류했는데요. 폼 클레멘티에프는 전투력이 상당한 캐릭터인 파리를 연기했습니다. 파리는 8편부터는 에단의 적이 아니라 IMF의 일원으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일사를 대신하는 전투원이 될 것 같죠.레드카펫 시사회 정보 일본에서 한국으로… 세대를 관통한 7번 국도 여정 재일동포 3세 전진융 감독 신작 한국과 일본 모두 존재하는 도로 남북 분단·재일동포들 이산 초점 경자-영호-나나… 삼대 삶 그려 지난 16일 오후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광장에서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작 ‘국도 7호선’이 상영되고 있는 가운데 빗속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우고 있다. 2025.5.16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지난 16일 개막해 20일까지 이어지는 인천을 대표하는 국제 영화제,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의 개막작은 재일동포 3세 전진융 감독의 신작 ‘국도 7호선’이다. 한국과 일본에 모두 존재하는 도로이면서 북한으로 향하는 도로인 7번 국도에 관한 영화다. 부산에서 시작하는 7번 국도는 강원도 고성을 지나 금강산과 함흥으로 이어진다. 일본의 7번 국도는 한때 재일조선인들이 북한으로 향했던 배가 드나들었던 니가타항과 연결되는 도로다.영화 속 주인공이자 재일동포인 영호(소지 아라이)는 일본 아키타현 7번 국도가 지나는 작은 마을에서 어머니 경자(야마모토 미치코)와 함께 살고 있다. 경자는 50년 동안 운영한 파친코 가게를 접는다. 그 기념으로 영호가 제안하는 해외 여행 대신 7번 국도를 타고 니가타 항구에서 ‘북위 38도선’ 너머를 바라보는 여정을 택한다. 경자는 그곳에서 북쪽으로 넘어가 만나지 못하는 언니 순자를 그리워한다.경자는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뜬다. 영호의 딸 나나(기자키 미나)가 할머니의 부고를 접하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부녀 사이는 서먹하기만 하다. 영호는 어머니 앞으로 온 오래된 북한 편지를 발견한다. 딸이 그 편지를 궁금해한다. 영호와 나나는 함께 한국의 7번 국도를 타고 남한에서 민간인이 갈 수 있는 북쪽 끝인 동해의 북위 38도선 부근까지 가보는 여정을 떠난다.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작 ‘국도 7호선’ 스틸컷. /디아스포라영화제 제공 남북 분단에 관한 영화이면서 그 사이에 있는 일본, 즉 재일 동포들의 이산에 초점을 맞춰 디아스포라의 시선을 담은 영화다. 일본에서 어머니와 아들의 7번 국도 여정이 한국에서 그 다음 세대인 아버지와 딸의 7번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