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제21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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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0건 조회 10회 작성일 2025-05-18본문
[수원=뉴시스] 제21대 대통령
[수원=뉴시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21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의 10대 공약에서 기후분야는 언급되지 않거나 지난 공약을 재탕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극심한 폭염과 한파를 겪은 뒤 기후위기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다뤄주길 바라는 유권자들의 요구가 높아졌지만, 정치권은 이를 외면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된 21대 대선 후보들의 10대 정책공약을 보면, 기후 관련 공약을 제시한 후보는 7명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뿐이다. 이재명 후보는 2040년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와 햇빛·바람 연금,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석탄발전 가동을 줄여오고 있지만, 석탄은 여전히 주요 발전원 중 하나다. 우리나라의 총 발전량에서 석탄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 29.4%로, 원자력발전(32.5%) 다음으로 높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2038년까지 노후 석탄발전 40기를 폐쇄하는 방향으로 수립돼있는데, 이 후보의 공약을 실현하려면 지금보다 더 빠른 속의 석탄 감축이 필요하다. 다만 이 후보는 석탄발전 폐쇄로 발생하는 전력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은 제시하지 않았다.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는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석탄화력발전을 폐쇄할 경우, 이에 상응하는 전력 공급을 어떻게 대체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반드시 제시돼야 하지만, 현재까지 이에 대한 언급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재명 후보가 내세운 햇빛·바람 연금과 에너지 고속도로 구상 역시 2022년 대선 공약과 큰 차이가 없다. 햇빛·바람 연금은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지역 주민과 나누는 모델로, 재생에너지 확대를 전제로 한다. 에너지 고속도로는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 등 대규모 수요지로 공급하는 초고속 전력망 구축 방안이다. 그러나 민주당이 지난 총선에서 약속했던 탄소세 도입 등은 이번 10대 공약에서 제외돼, 기후 공약이 오히려 후퇴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가 9월까지 유엔에 제출해야 하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와 2030년 NDC 40% 달성 폴란드 대선에 시민연합(PO)으로 출마한 라파우 트샤스코프스키 바르샤바 시장이 16일 아내와 함께 선거 유세에 나서고 있다. AFP 연합뉴스 폴란드가 18일(현지시간) ‘친유럽’과 ‘친트럼프’ 성향 후보가 맞붙는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 다만 1차 투표에서 과반 획득 후보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큰 만큼, 최종 결과는 2주 뒤 결선투표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폴란드는 총리가 국정을 주도하는 의원내각제 성격이 강하지만 군통수권을 보유한 대통령이 법안 거부권과 의회해산권, 사면권을 무기로 총리를 견제하는 등 일부 실권을 행사한다. 이에 대통령도 국민들이 직접 손으로 뽑는다.총 1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현지 언론은 도날트 투스크 총리가 속한 시민연합(PO)의 라파우 트샤스코프스키(53)와 민족주의 우파 법과정의당(PiS) 지지를 받는 무소속 카롤 나브로츠키(42) 간 양자대결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3년 총선에서 제1당을 내준 PiS는 무소속 인사를 대선 후보로 앉히는 전략적 선택을 했다. PiS는 안제이 두다 현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이기도 하다.2018년부터 바르샤바 시장으로 재직 중인 트샤스코프스키 후보는 영국, 프랑스에서 유학 후 유럽연합(EU) 의사결정 구조를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쓸 정도로 EU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EU의회 의원도 지낸 데다 5개 국어를 구사하는 만큼 EU에서 폴란드의 역할 확대와 성소수자 인권보호, 사법부 독립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을 지낸 투스크 현 총리의 유럽지향 정책에 힘을 실을 인물로도 꼽힌다. 그가 당선될 경우 투스크 내각은 안정적 국정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 법과정의당(PiS) 지지를 받는 무소속 카롤 나브로츠키 후보가 16일 선거 유세에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반면 국립추모연구소(IPN) 소장을 지낸 보수 성향 역사학자 출신의 나브로츠키 후보는 친미파, 특히 친트럼프 성향이 강하다. “폴란드의 안보는 미국에 달려 있다”고 공공연히 밝히는 그는 미국과 협력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안보 불안을 불식시키겠다고 강조한다.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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