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웅지펜션

이용문의

궁금한게 있으시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댓글0건 조회 21회 작성일 2025-05-14

본문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국가 카타르에서 초고가 항공기를 선물로 받겠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윤리적, 법적 문제는 물론 국가보안 문제까지 걸려있는데요. 트럼프는 공짜로 주는데 마다하면 멍청이라며 받겠다는 입장입니다. 국제부 김양순 기자와 알아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시각 어제부터 중동 순방을 시작했는데, 순방 전부터 초호화 선물이 문제가 되고 있어요? [기자] 선물이라고 선뜻 받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수준입니다. 항공기 한 대, 그것도 그냥 항공기가 아니라 5천억 원이 넘는 초호화 점보제트 전용기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물을 주는데 안 받으면 바보 아니냐"라고 말했습니다. 먼저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나는 이런 종류의 제안을 거절하는 사람은 되지 않을 겁니다. 거절하면 멍청이가 되는 거니까요. 우리가 공짜인, 매우 비싼 비행기를 원치 않는다고? 그건 아니죠."]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전용기를 받아서 에어포스원, 미국 대통령들이 타고 다니는 대통령 전용기로 사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금 타고 다니는 에어포스원이 30년이나 됐다, 이렇게 낡은 걸 타고 다니는 게 말이 되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앵커] 선물을 받는 논리가 좀 신박하던데요. 골프에서 오케이를 안 받으면 멍청이라고 했는데, 이게 무슨 소립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유명한 골프광이죠. 골프공이 홀컵에 가까이 있으면 실제 퍼팅을 하지 않아도 성공한 것으로 인정해 주는 게 오케이 사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카타르의 항공기 선물을 여기에 빗대서 상대방이 나에게 오케이를 주면 그걸 받는 게 맞는 거다, 라고 주장하는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샘이라는 유명한 골퍼가 있는데, 이렇게 말했어요. 기억해. 만약 누가 너에게 오케이 퍼팅을 주면 너는 공을 들고 다음 홀로 가면 되는 거야."] 상대방이 호의를 베풀면 그걸 받는 게 맞는 거다, 라는 논리인데 여기에 한 기자가 사업가로서 생각해 봐라, 누가 이렇게 비싼 선물을 받는다면 뭔가 대가가 있다고 보지 않겠냐- 묻자 화를 냈는데요.[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이건 나한테 주는 선물이 아니라고. 이건 국방부에 주는 선물입니다. 당신과 당신 방송사는 망신을 당했으면 제대로 알고 좀 말하세요. 당신 방송사는 엉망진창이야. ABC는 재앙 수준이라고요."] 그러면서 미국은 그동안 카타르와 다른 중동 국가들을 안전하게 지켜왔다, 그리고 퇴임 후 개인적인 이유로 이 비행기를 이용할 계획이 없다고 정당화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는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공직자가 선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국가 카타르에서 초고가 항공기를 선물로 받겠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윤리적, 법적 문제는 물론 국가보안 문제까지 걸려있는데요. 트럼프는 공짜로 주는데 마다하면 멍청이라며 받겠다는 입장입니다. 국제부 김양순 기자와 알아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시각 어제부터 중동 순방을 시작했는데, 순방 전부터 초호화 선물이 문제가 되고 있어요? [기자] 선물이라고 선뜻 받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수준입니다. 항공기 한 대, 그것도 그냥 항공기가 아니라 5천억 원이 넘는 초호화 점보제트 전용기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물을 주는데 안 받으면 바보 아니냐"라고 말했습니다. 먼저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나는 이런 종류의 제안을 거절하는 사람은 되지 않을 겁니다. 거절하면 멍청이가 되는 거니까요. 우리가 공짜인, 매우 비싼 비행기를 원치 않는다고? 그건 아니죠."]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전용기를 받아서 에어포스원, 미국 대통령들이 타고 다니는 대통령 전용기로 사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금 타고 다니는 에어포스원이 30년이나 됐다, 이렇게 낡은 걸 타고 다니는 게 말이 되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앵커] 선물을 받는 논리가 좀 신박하던데요. 골프에서 오케이를 안 받으면 멍청이라고 했는데, 이게 무슨 소립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유명한 골프광이죠. 골프공이 홀컵에 가까이 있으면 실제 퍼팅을 하지 않아도 성공한 것으로 인정해 주는 게 오케이 사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카타르의 항공기 선물을 여기에 빗대서 상대방이 나에게 오케이를 주면 그걸 받는 게 맞는 거다, 라고 주장하는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샘이라는 유명한 골퍼가 있는데, 이렇게 말했어요. 기억해. 만약 누가 너에게 오케이 퍼팅을 주면 너는 공을 들고 다음 홀로 가면 되는 거야."] 상대방이 호의를 베풀면 그걸 받는 게 맞는 거다, 라는 논리인데 여기에 한 기자가 사업가로서 생각해 봐라, 누가 이렇게 비싼 선물을 받는다면 뭔가 대가가 있다고 보지 않겠냐- 묻자 화를 냈는데요.[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