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필의 미래창신설된 국제항공사진상 수상
곽노필의 미래창신설된 국제항공사진상 수상작 발표‘담배 피우는 해골’이란 재미있는 제목이 달린 이 사진은 아이슬란드의 파그라달스퍄들 화산이 분출 후 식어가는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용암이 흘러간 길이 두개골 모양을 닮았다. Daniel Viñé Garcia / The Inaugural International Aerial Photographer of the Year지상에서 올려다본 밤하늘의 우주는 미지의 세상에 대한 놀라움과 함께 상상력을 자극한다. 반면 우주에서 내려다본 지구는 생명 세상에 대한 경탄과 함께 지구를 지켜야겠다는 환경 의식을 일깨워준다. 이를 조망효과라고 부른다.우주보다 낮은 하늘에서 본 지구는 어떨까? 우주 만큼의 조망 효과는 덜하겠지만, 이른바 ‘새의 눈’(버드 뷰)으로 본 지구는 좀 더 생생한 모습으로 우리의 감각을 자극한다. 지상 1.5m 안팎의 눈높이에서 보던 세상과는 아주 많이 색다른 모습의 풍경이 펼쳐진다.지난 10년간 국제풍경사진작가상을 주최해 온 두명의 사진작가가 올해 신설한 국제항공사진상(International Aerial Photographer)의 첫회 수상작이 발표됐다. 주최 쪽은 전 세계에서 출품된 1549점의 사진 작품 중에서 심사를 통해 10명의 수상작을 포함한 ‘톱 101’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콘체르토’(Concerto)라는 제목의 이 사진은 쇠코가오리 무리가 뉴욕주 사우샘프턴 해안 인근 바다에서 모래바닥을 파헤치며 이동하는 모습을 담았다. 쇠코가오리는 코 모양의 주둥이를 이용해 바다 바닥을 헤집고 다니면서 먹잇감을 찾는다. Joanna Steidle/The Inaugural International Aerial Photographer of the Year대상인 ‘올해의 사진작가상’은 뉴욕 출신의 드론 조종사이자 예술가인 조애나 스타이들이 차지했다. 그는 드론을 사용해 뉴욕 해안에서 쇠코가오리, 스피너상어, 청어, 혹등고래 등 네 가지 해양 동물을 포착해 제출했다. 모든 사진은 집에서 6~13km 떨어진 곳에서 촬영했다고 한다.다이빙(Diving)이라는 제목의 이 사진은 혹등고래가 뉴욕 사우샘프턴 해안에서 150m 떨어진 곳에서 숨을 쉰 후 잠수하는 순간을 포착했다. Joanna Steidle / T곽노필의 미래창신설된 국제항공사진상 수상작 발표‘담배 피우는 해골’이란 재미있는 제목이 달린 이 사진은 아이슬란드의 파그라달스퍄들 화산이 분출 후 식어가는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용암이 흘러간 길이 두개골 모양을 닮았다. Daniel Viñé Garcia / The Inaugural International Aerial Photographer of the Year지상에서 올려다본 밤하늘의 우주는 미지의 세상에 대한 놀라움과 함께 상상력을 자극한다. 반면 우주에서 내려다본 지구는 생명 세상에 대한 경탄과 함께 지구를 지켜야겠다는 환경 의식을 일깨워준다. 이를 조망효과라고 부른다.우주보다 낮은 하늘에서 본 지구는 어떨까? 우주 만큼의 조망 효과는 덜하겠지만, 이른바 ‘새의 눈’(버드 뷰)으로 본 지구는 좀 더 생생한 모습으로 우리의 감각을 자극한다. 지상 1.5m 안팎의 눈높이에서 보던 세상과는 아주 많이 색다른 모습의 풍경이 펼쳐진다.지난 10년간 국제풍경사진작가상을 주최해 온 두명의 사진작가가 올해 신설한 국제항공사진상(International Aerial Photographer)의 첫회 수상작이 발표됐다. 주최 쪽은 전 세계에서 출품된 1549점의 사진 작품 중에서 심사를 통해 10명의 수상작을 포함한 ‘톱 101’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콘체르토’(Concerto)라는 제목의 이 사진은 쇠코가오리 무리가 뉴욕주 사우샘프턴 해안 인근 바다에서 모래바닥을 파헤치며 이동하는 모습을 담았다. 쇠코가오리는 코 모양의 주둥이를 이용해 바다 바닥을 헤집고 다니면서 먹잇감을 찾는다. Joanna Steidle/The Inaugural International Aerial Photographer of the Year대상인 ‘올해의 사진작가상’은 뉴욕 출신의 드론 조종사이자 예술가인 조애나 스타이들이 차지했다. 그는 드론을 사용해 뉴욕 해안에서 쇠코가오리, 스피너상어, 청어, 혹등고래 등 네 가지 해양 동물을 포착해 제출했다. 모든 사진은 집에서 6~13km 떨어진 곳에서 촬영했다고 한다.다이빙(Diving)이라는 제목의 이 사진은 혹등고래가 뉴욕 사우샘프턴 해안에서 150m 떨어진 곳에서 숨을 쉰 후 잠수하는 순간을 포착했다. Joanna Steidle / The Inaugural International Aerial Photographer o
곽노필의 미래창신설된 국제항공사진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