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화 추세가 유지돼도 인구가 감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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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0건 조회 11회 작성일 2025-05-05본문
도시화 추세가 유지돼도 인구가 감소하
도시화 추세가 유지돼도 인구가 감소하면서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이 늘어나 토지 이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이 상당량 감소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5일 한국환경연구원 ‘국토이용 전환시나리오에 따른 토지 기반 탄소중립 영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수준으로 도시화가 진행돼도 인구가 소멸해 전체 주거지가 줄며 토지 이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이 2054년 기준 7936만578t 순감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구진은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를 활용해 우리나라 인구가 2030년 5119만9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30년 5052만5천명, 2046년 4873만9000명, 2054년 4535만1000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제한 뒤 예측 모델을 통해 토지 이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예상했다. 연구진은 ‘2023년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 등을 토대로 주거지와 농경지, 습지에선 각각 1ha(헥타르·1ha=1만㎡)당 연간 915.27t과 90.18t, 2.35t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산림과 초지(草地)에선 8.52∼11.74t과 15.91t의 온실가스가 흡수된다고 설정했다. 나대지와 유휴지는 온실가스를 배출도, 흡수도 하지 않는다고 가정했다. 연구에 따르면 현 수준 도시화가 지속해도 인구가 줄면서 주거지는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주거지 총면적은 2030년 70만9904ha, 2038년 70만558ha, 2046년 67만5794ha, 2054년 62만8818ha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새롭게 주거지로 개발되는 면적보다 주거지에서 유휴지나 녹지 등으로 바뀌는 면적이 더 넓기 때문이다. 현 수준 도시화가 지속하면 주거지로 새로 개발되는 면적은 2030년 7968ha, 2038년 1만348ha, 2046년 1만4953ha, 2054년 1만5962ha로 예측됐다. 인구 감소에 따라 주거지에서 다른 용도로 전환될 면적은 2030년 1만3916ha, 2038년 2만8333ha, 2046년 5만511ha, 2054년 10만2996ha로 예상됐다. 주거지 증감을 모두 반영했을 때 토지 이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은 2030년 538만9462t, 2038년 1390만8232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7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 종로본점에 골드바가 진열돼 있다.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3300달러를 돌파했다. 국내 금값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순금 한 돈 가격이 처음으로 65만원 돌파했다. 2025.04.17. kgb@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중국 개인투자자들이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금을 대거 매도하면서 금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곧 비트코인 강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가치 저장 수단'이란 투자 논리를 공유하는 비트코인으로 이동하면서다.4일 업계에 따르면 인베스팅닷컴 기준 지난 2일 오후 5시 금 선물가는 온스당 3267.19달러를 기록했다. 불과 열흘 전인 지난달 22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온스당 3500달러) 대비 7% 하락한 수치다.중국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단기적으로 금을 대량 매도한 것이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더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중국 투자자들은 지난달 말 상하이선물거래소와 상하이금거래소 등에서 약 100만 온스에 달하는 금을 매도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다.비트코인 투자 수요가 이번 중국 금 대량 매도세를 부추긴 것으로 진단된다. 대체 투자처로서 비트코인의 매력이 부각되면서 금에서 자금을 회수해 비트코인으로 옮겼다는 것이다. 최근 금값이 고점을 기록하면서 차익실현 욕구가 커진 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이는 비트코인이 고정된 공급량(2100만개)에 따라 화폐 가치 하락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금 투자 논리와 동일하다.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부르는 배경이기도 하다.나아가 이번 매도세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른다. 실제로 중국 내에서 금 매도세가 강해질 때 비트코인 거래량과 가격은 동반 상승해 왔다.이번에도 비슷한 현상이 관찰됐다. 금이 지난달 22일 최고가를 찍고 하락하는 동안 비트코인이 반대로 상승 곡선을 그린 것이다. 지난달 22일 1억2400만원대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단 한 차례 하락 없이 지난 2일 1억4000만원대까지 뛰었다. 같은 기간 금이 7% 떨어질 때 비트코인은 13% 오른 셈이다.더 디파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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