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포함한 범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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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0건 조회 7회 작성일 2025-04-27본문
[앵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포함한 범보수 진영의 대선 후보 적합도에선 한동훈, 홍준표, 김문수 후보에 이어 한 대행이 4위를 기록했습니다. 조사 대상의 40%가 한 대행이 출마할 거라고 봤는데, 보수 성향일수록 출마 전망이 높았습니다. 이어서 임성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보수 진영에서 계속되는 '한덕수 차출론' 속, 김문수에 이어 안철수·한동훈·홍준표 등 다른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도 한 대행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두는 입장으로 선회했습니다. YTN은 한 대행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예비후보까지 포함한 범보수 진영 주자 중 누구를 가장 대통령으로 적합한 인물로 보는지 물었습니다. 한동훈 후보가 14% 지지율을 얻어 1위를 달렸고, 홍준표 11%, 김문수 10%, 한덕수 대행이 9%를 기록했습니다. 그 뒤를 안철수 7%, 이준석 6% 순으로 이었습니다. 만약, 한 대행과 국민의힘 최종 후보 간 단일화 과정이 진행된다면, 결과를 좌우할 가능성이 큰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 성향 유권자의 의견도 살펴봤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한동훈 후보 25%, 김문수 22%, 한덕수 대행 19%, 홍준표 1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본인의 이념을 보수라고 한 응답자들 사이에선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20%로 동률을 이뤘고, 한덕수 대행 18%, 홍준표 후보 15%였습니다. 한덕수 대행의 출마 가능성을 어느 정도로 보고 있는지도 질문해봤습니다. 응답자 47%가 '출마 가능성이 낮다'고 답한 반면, 40%는 '출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지지 정당과 이념 성향별로 응답자의 전망은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56%가 출마 가능성이 높다고, 민주당 지지층에선 57%가 출마 가능성이 낮다고 예상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보수 성향 응답자들 역시 56%는 출마 가능성이 높다고 봤지만, 진보 성향 응답자 58%는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대선을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른바 '거리 두기'가 필요한지를 두고선, 전체 응답자 63%가 '동의하는 편'이라고 답했습니다. 자신의 이념을 보수라고 생각하는 유권자 중에서도 윤 전 대통령과 거리를 둬야 한단 응답자가 3%p 정도 많았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거리 두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1%로 더 많았습니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을 하루 앞둔 25일(현지시각),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교황을 조문하려는 시민들이 모여 있다. AP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대 가장 ‘진보적’인 교황으로서 환경 문제에 특히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한 것으로 유명하다.교황이 선종한 21일(현지시각), 교황청 홍보부의 공식 매체 ‘바티칸뉴스’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기리기 위해 발행한 여러 꼭지 가운데 하나를 ‘환경’ 주제에 할애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5년 5월 두 번째로 내놓은 회칙(전세계 주교·신자 대상으로 교황이 직접 권고하는 문서)인 ‘찬미받으소서’(Laudato Si’)는 환경, 생태, 인간 사회의 문제를 모두 아우르고 있으며, 그를 대표하는 회칙으로 꼽힌다. 바티칸뉴스는 이것이 “교황이 환경 문제를 주제로 쓴 최초의 회칙으로, 교회 안팎에서 큰 방향을 불러일으켰다”고 평가했다. 현지시각으로 26일 오전 10시께 치러질 장례식에 즈음하여, ‘찬미받으소서’의 내용을 중심으로 기후·환경 문제와 관련한 교황의 행적을 되짚어본다.‘공동의 집’을 어떻게 돌볼 것인가“공동의 집을 돌보는 것에 관한 회칙”이란 부제가 붙은 ‘찬미받으소서’는 크게 서론과 6개의 장, 두 편의 기도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공동의 집’이란 두말할 것 없이 우리 지구를 가리킨다. 교황은 서론에서 “하느님께서 지구에 선사하신 재화들이 우리의 무책임한 이용과 남용으로 손상을 입”었고, “우리는 지구를 마음대로 약탈할 권리가 부여된 주인과 소유주를 자처하기에 이르렀다”고 반성했다. “가난한 이들과 지구의 취약함의 긴밀한 관계, 세상의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확신, 기술에서 나오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힘에 대한 비판, 경제와 발전에 대한 다른 이해 방식을 찾으라는 요청, 모든 피조물의 고유한 가치, 생태계의 인간적 의미, 숨김없는 솔직한 토론의 필요성, 국제 정책과 지역 정책의 중대한 책임, 버리는 문화와 새로운 생활 양식의 제안” 등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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