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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핀 삼색능수도화가 보입니다.글 / 사진 : 신사동 바리스타촬영 날짜 : 2025년 4월 18일삼색능수도화가 피어 있었습니다.이 또한 꽃과 함께 사진을 담기한 쪽엔 장독대도 있어삼색능수도화도,삼색능수도화를 보고 왔습니다.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예쁘더라고요.당장 가셔도 괜찮고요.규모는 작아도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이색적인 나무로고령 도진마을 무릉원도고령 가볼만한곳 도진마을 무릉원세 가지 색의 꽃이 피어 있는 게애정을 가지고 관리한다는 게 느껴졌습니다.무릉원 뒤쪽에 주차했습니다.#대구근교가볼만한곳#고령가볼만한곳#고령도진마을'도진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깨끗하게 잘 정비되어 있었어요.한 가지에 정말로좀 시들었다고는 하지만,다만, 제가 방문했던 4월 18일은이곳 도진마을과 잘 어울리는도화가 그려진 벽화가 있는데,홍도화, 삼색능수도화 모두복숭아 도(桃), 나루 진(津) 글자를 따서세 가지 꽃이 피어난 아름다움처럼방문객들이 사진 찍는데 방해되지 않도록마을 주민들이 나와서정말 신기하고 또, 예뻤습니다.꼭 다시 한번 가서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도진리제가 본 그 어느 꽃보다붉은 꽃만 피어 있는 것도 있는데,그림이었습니다.대구 근교 고령 가볼만한곳 삼색능수도화 도진마을 무릉원한 나무에서 세 가지 색의 꽃이 피는과실이 열리는 복숭아나무입니다.규모는 크지 않았지만,세 가지 색의 꽃을 볼 수 있으며'홍도화'라고 하고요.오래전부터 복숭아나무가 우거져 있고,붉은색과 흰색이 섞여있는 꽃 등도진마을 무릉원 입구에서부터제대로 사진을 담아 볼 생각입니다.차량 관리도 하는 등복숭아도 맛이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삼색능수도화'라고 합니다.물론, 가까운 거리에 계시는 분들은능수버들처럼 가지가 아래로 늘어져 있어절정을 넘어선 느낌이었습니다. 안종필(왼쪽에서 세번째) 은 1975년 3월 130여명이 동아일보사부터 축출당하던 당시 기자협회 동아일보 분회장이었으며 유신체제 말기 3년 동안 동아투위 위원장으로 자유언론실천운동을 선도했다. '길거리 언론의 편집장'은 안종필 기자(1937~1980)에 대한 기록이다. 안종필은 1975년 3월 동아일보에서 쫓겨난 후 동아투위 2대 위원장을 맡아 권력의 폭압이 절정으로 치닫던 1970년대 후반 자유언론실천운동을 이끌었다. 신문과 방송이 일체 보도하지 않은 민주화운동과 인권 관련 사건 등을 <동아투위소식지>에 실었다가 구속됐고, 투옥 중 얻은 병마로 1980년 타계했다. 안종필의 이야기를 매주 2회 연재한다. [편집자 주]1977년 5월 동아투위 위원장직을 맡은 안종필은 동료들을 만나러 다녔다. 실직의 기간이 길어지면서 모두 뿔뿔이 흩어져 각자 살길을 찾고 있을 때였다. 유신헌법 철폐 등을 요구한 성명인 ‘민주구국헌장’에 서명했다는 이유로 투위 위원 54명이 중앙정보부에 연행돼 조사를 받는 등 동아투위 진로도 그야말로 가시밭길이었다. 안종필이 만난 후배들은 다들 힘에 부치고 지쳐 있었다. 암울한 정치 상황에 동아일보에 복직할 거라는 희망도 시나브로 놓고 있었다. 안종필은 비틀거리는 후배 기자들을 위로하며 힘을 북돋우려 애썼다. 약국을 하는 아내에게 돈을 타내어 후배들과 소주잔을 기울이며 힘들더라도 함께 가자고 다독였다.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로 일하다 1975년 해직된 이종대는 그 무렵, 안종필을 기억한다. 무교동 찻집이었다. 서로의 처지를 나누다가 안종필이 말했다. “사실 나도 겁이 나….” 심지가 강한 안종필도 두려움을 갖고 있었다는 걸 이종대는 알았다. “밥줄 끊은 것도 모자라 여차하면 잡아가려 하지…. 겁이 난다고 그만둘 순 없잖아. 싸워 멍들어도 용서해서 이기자.” 안종필은 그 특유의 눈주름 웃음을 지었다. 이종대는 그 속에 깃든 뾰족한 슬픔을 보았다고 했다. 그를 아는 사람들은 온화한 성품의 사람이었다고 말한다. 성정이 온순해 싫은 소리를 하지 않았고 목소리도 높지 않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