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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0건 조회 1회 작성일 2026-01-0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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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고 마음... 행복했습니다【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아들의 손을 꼭 잡은 손주의 손아기에게 부모는 세상의 전부다.ⓒ 김경희해가 지나 벌써 작년의 일이 되었다. 지난 11월 20일, 며느리가 예쁜 손주를 낳았다. 필자도 드디어 법적으로(그런 법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할머니가 되었다. 다 자란(?) 아들이 며느리와 함께 알아서 모든 것을 척척 준비한 탓에, 출산이 임박하기까지 시어머니가 할 일은 크게 없었다. 서운하면서도 대견했다.출산 당일, 아들은 며느리가 진통을 시작했고 자신은 지금 병원으로 가는 중이라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리고 덧붙이기를, 언제 출산할지 모르니 괜히 병원에서 기다리느라 고생하시지 말고 집에 계시다가 출산하거든 오시라고 덧붙였다.이른 아침에 문자를 받고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다 저녁이 되었다. 출산을 했으면 문자를 보냈을 텐데, 아무 소식이 없는 걸 보니 더 기다려야 하는 모양이다. 오랜 산고를 겪고 있을 며느리가 걱정되었다. 성격 급한 필자는 아들에게 문자도 넣지 않고 병원을 찾았다.사뭇 다른 분만실 풍경아기가 태어나는 풍경은 필자가 경험한 것과는 사뭇 달랐다. 분만실 앞에는 아무도 없었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남편으로 보이는 젊은 남성이 잠시 나왔다가 들어갔고 간호사가 나왔다 들어갔다. 오늘 출산하는 산모가 더 있는 것 같았지만 과거처럼 분만실 앞에서 종종거리며 초조하게 기다리는 부모들의 모습은 없었다.시대가 변하니 분만실 앞 풍경도 변한 듯 싶었다. 안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깨끗하고 청결한 복도 건너편에 신생아 면회실이 보였다. 여러 산모와 보호자들이 통유리를 사이에 두고 아기들을 면회하고 돌아갔다.얼마나 기다렸을까? 아들이 벌게진 눈으로 분만실을 나왔다. 필자를 발견하고는 힘든데 왜 왔느냐는 걱정도 잠시, 태어난 아기와 출산에 손주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고 마음... 행복했습니다【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아들의 손을 꼭 잡은 손주의 손아기에게 부모는 세상의 전부다.ⓒ 김경희해가 지나 벌써 작년의 일이 되었다. 지난 11월 20일, 며느리가 예쁜 손주를 낳았다. 필자도 드디어 법적으로(그런 법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할머니가 되었다. 다 자란(?) 아들이 며느리와 함께 알아서 모든 것을 척척 준비한 탓에, 출산이 임박하기까지 시어머니가 할 일은 크게 없었다. 서운하면서도 대견했다.출산 당일, 아들은 며느리가 진통을 시작했고 자신은 지금 병원으로 가는 중이라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리고 덧붙이기를, 언제 출산할지 모르니 괜히 병원에서 기다리느라 고생하시지 말고 집에 계시다가 출산하거든 오시라고 덧붙였다.이른 아침에 문자를 받고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다 저녁이 되었다. 출산을 했으면 문자를 보냈을 텐데, 아무 소식이 없는 걸 보니 더 기다려야 하는 모양이다. 오랜 산고를 겪고 있을 며느리가 걱정되었다. 성격 급한 필자는 아들에게 문자도 넣지 않고 병원을 찾았다.사뭇 다른 분만실 풍경아기가 태어나는 풍경은 필자가 경험한 것과는 사뭇 달랐다. 분만실 앞에는 아무도 없었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남편으로 보이는 젊은 남성이 잠시 나왔다가 들어갔고 간호사가 나왔다 들어갔다. 오늘 출산하는 산모가 더 있는 것 같았지만 과거처럼 분만실 앞에서 종종거리며 초조하게 기다리는 부모들의 모습은 없었다.시대가 변하니 분만실 앞 풍경도 변한 듯 싶었다. 안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깨끗하고 청결한 복도 건너편에 신생아 면회실이 보였다. 여러 산모와 보호자들이 통유리를 사이에 두고 아기들을 면회하고 돌아갔다.얼마나 기다렸을까? 아들이 벌게진 눈으로 분만실을 나왔다. 필자를 발견하고는 힘든데 왜 왔느냐는 걱정도 잠시, 태어난 아기와 출산에 대한 벅찬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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